팔레스타인연대, 전쟁반대, 지역행사
광복80주년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 기념 항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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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26.07.22  | 최종수정일 2026.08.08

팔레스타인 평화활동 청년들과 함께한 한강하구 행주나루터 역사공원 앞조선 독립운동 선상만세 재연행사

광복 80주년과 6·15 남북공동선언 25주년을 기념하여 2025년 6월 15일 한강하구 행주나루에서 평화 선상 기념행사가 개최되었다.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가 주최하고 개성문화원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팔레스타인 청년들과 아시아의 친구들 차미경 대표가 함께 참여하여 전쟁 반대와 세계 평화, 국제연대의 의미를 나누었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대표적인 독립운동 역사 현장인 행주나루와 행주산성 일대를 둘러보며, 조선의 독립을 위해 수많은 민중이 참여했던 1919년 3·1독립만세운동의 역사와 민족자결 정신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또한 우리 민족이 식민지 지배를 극복하기 위해 전개한 항일독립운동의 과정과 그 역사적 의미를 함께 공유하였다.

행사에서는 한국의 독립운동 정신과 오늘날 평화를 염원하는 세계 시민들의 마음이 서로 이어질 수 있기를 바라며, 팔레스타인을 비롯한 분쟁지역의 평화와 한반도의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함께 기원하였다.

이번 평화 선상행사는 한국의 역사와 세계 평화를 연결하는 국제연대의 장이 되었으며, 과거 독립을 향한 민중의 외침이 오늘날 인류의 평화와 공존을 위한 메시지로 이어지고 있음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작성: 백창환 (민족문제연구소 고양파주지부 지부장)

공동성명서 내용
6·15 평화항해 선상 기념식 성명서

6·15 공동선언의 정신으로
다시 평화의 강을 건너자
오늘 우리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기념하며 평화의 물길 위에 섰다.
2000년 6월 15일, 남과 북의 두 정상은 
분단과 대결의 역사를 넘어 화해와 협력, 평화와 통일의 새로운 길을 열었다.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 자주적으로 해결해 나가자.”
6·15 공동선언이 우리에게 남긴 가장 소중한 가르침이다.

그러나 
26년이 지난 
오늘, 한반도의 현실은 다시 긴장과 대결의 
시대로 되돌아가고 있다.
남북 간 대화는 끊기고, 군사적 긴장은 높아지고 있으며, 평화를 향한 
오랜 노력마저 위협받고 있다.
우리는 오늘 이 물 위에서 분명히 선언한다.
한반도의 평화는 결코 포기할 수 없다.
남북의 대화와 교류는 다시 시작되어야 한다.
6·15와 10·4, 판문점선언과 평양공동선언의 정신은 계승되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