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변천사
용일자유시장이 어떻게 바뀌었을까?
최지은
게시일 2022.04.29  | 최종수정일 2022.05.03

미추홀구 용현동에 위치한 용일자유시장은 1972년 상가주택 건물로 개설하며 만든 작은 시장입니다.
2019년 원도심 디자인 활성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어 건물 리모델링 등 환경개선을 하였습니다.

 

그렇다면 옛날 용일자유시장의 모습은 어떠했을까요?

2021년 민간기록물수집공모전 '미추홀의 길' 을 통해 1976년 용일자유시장의 모습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해당 사진은 미추홀구민 김갑성님(용현동 거주)이 제출해주신 사진입니다.
 

김갑성 曰 겨울철 제빙이 되어, 침수 되어 붙은 점포 앞 수봉공원에서 물줄기가 흘러 결빙이 되었습니다.
                당시 동계 침수로 인한 피해상황이 발생한 용일자유시장 곳곳의 상황을 사진과 덧붙인 설명을 작성해
                마을의 상황을 관공서에 제출하기 위해 작성했습니다.

 
이는 당시 승기천이 수봉산에서 내려와 용현1,4동 일대를 흘렀을 당시의 흔적을 들여다 볼 수 있는 사진이기도 합니다. 

2022년 용일자유시장은 어떻게 변화되었는지 직접 촬영해보았습니다.

 



46년의 세월이 흐르고 여러 방면에서 달라진 모습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현재는 도로폭이 좁아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