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민들이 살아오면서 남긴 기록물 속에서, 구민들의 삶의 흔적이 남은 다양한 길의 모습을 찾아보았다.
 

제가 태어난지 6개월 정도 되었을 때, 엄마, 둘째 외삼촌, 둘째 외숙모께서 저를 데리고 수봉공원 가셔서 찍은 사진으로 추정됩니다. 그 당시 저는 너무 어려 저 때의 기억이 안 나지만, 이번 '미추홀의 길' 공모 덕분에 엄마와 둘째 외삼촌, 외숙모의 젊은 시절의 모습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지금의 수봉공원에는 비둘기의 집이 없지만, 저 당시에 비둘기의 집이 있는 점도 신기합니다. 특별한 사진은 아니지만, '미추홀구'에서 함께 한 옛 추억을 구민 분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

• 촬영장소 : 수봉공원(비둘기의 집, 탑)
• 촬영일자 : 1989년 6월 4일
• 사진장수 : 2장

• 관련파일(비공개)
1) 참가 신청서
2) 기록물 활용 동의서
3) 기록물 활용 동의 확인서

#. 해당 사진은 2021년 민간기록물수집공모전을 통해 수집된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