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이 담긴 수봉공원

2022년 미추홀구의 지역문화자원인 수봉산 공모전을 통해 다양한 사진과 이야기를 수집하였다.
 


쌀쌀한 가을 날씨 때문인지 마음도 괜스레 쓸쓸해지는 계절이다. 혼자 걷고 싶다는 생각에 무작정 걷다 보니 익숙한 수봉공원에 도착했다. 흐릿한 하늘도 코끝이 시려오는 공기도 잊을 만큼 가을을 한껏 머금고 있었다. 붉은색, 노란색, 주황색. 단풍나무에 홀리듯 낙엽을 밟으며 걸었다. 쓸쓸한 내 마음은 온데간데없고 누군가 만들고 간 낙엽 하트에 웃음이 나왔다.

• 촬영장소 : 수봉공원 일대
• 촬영일자 : 2022년 11월 13일
• 사진크기 : 4000x3000
• 사진장수 : 10장

#. 해당 사진은 2022 특성화사업 기록물 수집 공모전 '수봉산 그땐 그랬지'를 통해 수집된 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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