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생명존중

[2013] 지역사회와 함께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사업

1. 지역사회 생명존중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의 시작과 확대
 지역사회 내 자살률 급증 등 사회적 문제가 대두되면서,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사업이 시작되었다. 이 사업은 주민들이 서로를 돌보는 사회적 활동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하고 생명존중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자살 문제를 개인의 문제로만 보지 않고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예방하고 대응해야 할 문제로 인식하였다. 특히 심리·사회적 접근과 더불어 내적 치유를 위한 영성적 접근을 통해 보다 전인적인 돌봄을 실천하고자 하였다.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사업은 2013년 7월 15일 전문인력과 활동가 양성을 위한 교육을 시작으로 본격화되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이하 '복지회')와 법인 산하 5개 종합사회복지관, 한마음한몸자살예방센터 등이 참여하였으며, 이후 2014년 신당종합사회복지관, 2016년 중곡종합사회복지관이 사업에 합류하면서 법인 산하 모든 종합사회복지관이 참여하는 공동사업으로 확대되었다. 이를 통해 가톨릭 사회복지가 지향하는 인간 존엄과 생명존중의 가치를 지역사회 안에서 실천하는 구체적인 모델을 형성해 왔다.
    
 

2. 주민 참여와 종사자 전문성 강화를 통한 생명존중 실천 
 

 



사업은 생명존중캠페인, 주민 생명존중활동가 양성, 게이트키퍼 교육, 어르신 누림학교 등을 중심으로 추진되었다. 이를 통해 자살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민들이 서로의 어려움과 변화를 살피고 돌보는 관계를 형성함으로써 지역사회 자체가 생명존중의 안전망으로 기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

 또한 임상사목교육(CPE), 자살중재기술훈련(ASIST), 영적돌봄리더십프로그램(SCLP) 등 종사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생명존중 실천 역량과 영성에 기반한 전인적 돌봄 역량을 강화하였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복지회와 산하 7개 종합사회복지관, 한마음한몸운동본부, Caritas Japan이 함께 주관·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한·일 자살예방 심포지엄’을 개최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과 일본의 자살예방 경험과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양국 간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생명존중문화 확산을 모색하는 장을 마련하였다.

3. 성과의 축적과 생명존중 실천의 지속
 아울러 매년 평가회와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업의 과정과 성과를 점검하고 현장의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사업의 내용과 실천방식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왔다. 

 
 
2024년 12월 6일, 유락종합사회복지관에서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사업의 지난 10년을 돌아보는 평가회가 개최되었다. 평가회에서는 지난 10년간의 주요 활동과 변화, 성과를 종합적으로 되짚었다. 
 평가회에서는 직원교육을 통한 복지관 전 직원의 자살에 대한 민감성 향상, ​지역사회 중심의 생명존중활동가 저변 확대, ​자살시도자뿐 아니라 자살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예방활동 강화, ​영성에 기반하여 타인을 수용하고 돌보는 전인적 돌봄의 실천 등을 주요 성과로 정리하였다.
 이를 통해 CS생명존중문화만들기 사업은 자살예방을 넘어 주민과 종사자, 지역사회가 함께 생명을 살피고 돌보는 문화를 형성하는 지역사회 기반의 생명존중 실천사업으로 자리매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