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7월 일본 아베정부가 ‘일본 가해기업이 강제 징용 피해자에게 배상하라’는 법원의 판결과 이를 집행하려는 한국 정부에 불복하고 경제제재를 가해왔다. 이에 시민들은 아베정권규탐 촛불집회와 일본상품 보이콧 운동이 시작했고 시민사회단체들도 <아베규탄시민행동>을 구성해 촛불집회를 이어갔다. 촛불시위는 2020년 7월 2일 한일 시민사회 및 종교계가 참여하는 <한일 화해와 평화 플랫폼 (이하 ‘한일플랫폼’>을 발족시키는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