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서 예술로 [꺆!] 결과보고 - 한민's 작업실

도자기 채반은 한민‘s 작업실의 인기 커리큘럼으로, 수강생분들이 한번 작업하기 시작하면 최소 5개 이상씩은 꼭꼭 만들어가곤 하는 대표 생활자기입니다. 

 

손이 많이 가는 작업이라 조금 까다롭기는 하지만 결과물이 나왔을 때 그만큼 만족도가 높은 작품이기도 합니다. 과일이나 채소, 메밀 등 어느 것을 담아 두어도 어울리며 특히 다리를 붙여 만들었을 때 만두나 밤 등을 찔 때 찜판 대용으로 쓸 수 있어 활용도가 아주 좋습니다.

 

도자기 풍경 또한 수강생들이 모여 판매전에 나갈 정도로 인기 있는 작업 중 하나입니다. 바람이 들어오는 현관이나 베란다에 풍경을 걸어두면 살랑살랑~ 바람 소리에 좋은 기운이 들어온다는 설이 있어 원데이-클래스나 선물용으로 매우 좋아들 하시는 작업(작품)입니다.

 

원래는 채반의 구멍을 뚫기 위해 흙이 건조되는 시간이 필요하고 그 시간동안 다음 작업을 이어가는 활동이지만, 연속성이 없는 프로그램인 까닭에 그 시간을 이용해 풍경을 조립하는 작업도 함께 진행했습니다.(풍경도 원래는 풍경 바디와 부속품들을 모두 각자 만들고 가마에 구워 다음 시간에 조립해야 하지만 시간 관계상 미리 만들어 놓은 각종 재료를 제공해 간편하게 만들어 보았습니다.)

 

체험자 네 분 모두 도자기 채반과 풍경을 만드는 작업을 너무들 좋아하고 만족해 하셔서 저도 함께 즐거운 시간이 되었습니다.

 

상세정보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