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곡드로잉>
정춘영
송화시장 야채가게, 21cm×29.7cm, 2020.
나는 우장산동이 좋다. 왜냐하면 내가 어릴때 살던 동네처럼 집가까이에
재래시장인 송화시장이 있기때문이다. 송화 시장은 덤이 있는 정이 있는
곳이어서 좋다. 그리고 송화시장에 가면 고향집 시장길을 걷는 것처럼
늘 마음이 편안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