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구에 들어서면 마을활동가들이 정성스럽게 만든 작품들이 관람객을 반기는데요. 금천구에 있는 10개 마을의 새내기마을활동가들이 마을을 공부하며 이모저모를 사사로운 마을여행이라는 콘셉트에 맞게 마을을 소개하는 작품들입니다. 내가 살고 있는 마을뿐 아니라 옆 마을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궁금하신 분이라면 이곳에 오셔서한번 둘러보시기를 권해드립니다. 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마을의 새로운 모습을 알 수 있을 테니까요
금천구마을공동체지원센터의 경청마루에서는 '휴먼스 오브 금천' 전시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50+마을기록가 두 분이 인터뷰를 통해 기록한 금천구 68명의 마을 사람들 이야기를 펼쳐놓았습니다. 평소에 알고 지내던 이웃들이 어떤생각을 하는지 여기에서 만나실 수 있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는 길목에도 마을의 기록들이 빼곡합니다마을공동체의 공모사업 기록들을 살펴볼 수 있는데요. 마을자치를 위해 주민 스스로 노력한 일련의 과정들을 추억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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