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

    변화는 정치에서 시작된다 - 노회찬의 출사표 -

    노회찬,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정치를 통해서만 사회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촛불 이후 시대인 오늘날의 중요한 과제는 공정, 평등, 평화를 우리 사회에 정착시키는 것입니다. 무엇 하나 쉽지 않고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고 했지요.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야 과제를 풀 수 있을까요? 우선, 정치를 바꿔야 합니다. 불공정한 불법 채용도,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불평등함도, 한반도의 평화도, 정치가 움직이면 바꿔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민주주의입니다. 민주주의 체제가 아니라면 쿠데타 등 폭력적인 방식으로 자기주장을 관철할 수 있겠지만, 민주주의 체제에서는 정치를 통해서만 사회가 변화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공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필요하다고 했던 공수처법만 해도 지금 국회에서 통과가 됩니까? 이런 답답한 상황을 개선하려면 정치부터 바뀌어야 합니다. 정치를 바꾸지 않고서는 촛불 이후 대두된 과제들을 해결할 수 없습니다.…저는 선거제도만 바꿔도 정치에 굉장히 큰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노회찬, <우리가 꿈꾸는 나라>, 창비, 2018, 86-87쪽; 94쪽) 노회찬은 정치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 뜻이 담겨 있는 그의 출사표, 취임사 등을 모아보았습니다.

  • 전시

    마들명사초청특강

    노회찬마들연구소(이하 마들연구소)는 노회찬이 2008년 제 18대 국회의원선거 노원구 병 지역구에서 낙선한 후 노원에서는 지역정치를 활성화하기 위해 설립한 단체입니다. 지역정책 연구사업, 교육문화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했고 이 가운데 마들명사초청특강은 2008년 9월 7일 제1회 방송인 이금회 초청특강을 시작으로 2012년 9월 26일 제 41회 공지영 작가와 함께 하는 의자놀이 북콘서트까지 4년이 넘는 시간동안 총 41회를 이어오며, 저명한 강사들과 함께 해왔습니다. 어떤 강사들이 노원 주민들과 함께 했는지 포스터를 통해 살펴봅시다.

  • 전시

    힘내라 진달래

    민주노동당 중앙선거대책본부장이었던 노회찬이 17대 총선을 준비하면서 총선 기간 중 2004년 1월 5일부터 3월 31일까지 당 게시판에 '난중일기'라는 이름으로 올렸던 일기이다. 이 기록들은 2004년 10월 <힘내라 진달래>라는 이름으로 출판되었고, 이 책은 제 13회 전태일문학상 특별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민주노동당의 총선 기록을 역사의 기록으로 남기고자 했던 기록으로 선거기간동안 주요 활동과 고민들이 담겨있다.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