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정치 311호 - 노대통령은 나와서 노의원의 말을 들어라!

"인권변호사 출신 대통령이 있는 나라에 아직 수많은 양심수가 존재한다는 것 자체가 비극입니다."
지난 8일 오전, 노회찬 의원은 '무노조 경영'을 고수하는 삼성과 10여 년간 맞서다가 
2년째 구속수감 중에 엠네스티 양심수로 선정된 김성환 삼성일반노조위원장의 석방을 촉구하며
현직 의원으로서는 최초로 청와대 앞에서 일인시위에 나섰다.
김우중, 박용성씨 등 거대그룹의 분식회계 관련자, 박지원씨등 지난 정권의 정치자금법 위반자 등 60여 명이 대통령 취임주년 기념 특사로 검토되고 있다는 현재 총 95명의 양심수들이 차가운 겨울 감옥에서 고통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