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인문학의네트워크

국제고려학회

분단 70년 한반도에 두 개의 분단국가가 수립된 이후 남북의 학문 역시 ‘조선학’과 ‘한국학’으로 단절된 채 발전해왔습니다. 해외 학자들이 주도하여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하고 남북의 학문적 소통을 만들어가고자 1990년 8월 5일 일본 오사카에서 ‘국제고려학회’가 발족했습니다. ‘국제고려학회’는 서울지회, 평양지회를 포함한 세계 각지에 7개 지부를 두고 있습니다. 국제고려학회의 학술심포지엄은 격년으로 해외에서 개최되는데 통일인문학연구단은 이곳에 적극적으로 참가하여 북한 사회과학원 및 전 세계의 코리아학 학자들과 교류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