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경식은 평신도 성화의 모범…기억하고 본받아야”
“노숙인과 알코올 중독자, 성매매 피해자, 이주노동자, 주거 취약계층. 요셉의원 설립 당시 교회의 손이 미치지 못하던 끝자리 사람들이에요. 선우경식은 이들과 한 몸이 되어 그들 안에 예수님을 만나 뵙고 그들의 고통을 경청하고 돌봤죠. 그의 삶에 감동한 수많은 의료인·봉사자가 함께하며 교회의 적극적 동참까지 이끌었습니다.”
요셉나눔재단 요셉의원이 고(故) 선우경식(요셉) 초대 원장 선종 18주기를 맞아 4월 16일 서울 명동 가톨릭회관에서 개최한 ‘의사 선우경식 선종 18주기 학술심포지엄’. 신앙 동반자로서 고인의 헌신적인 삶을 가장 가까이서 지켜본 선배 이경식 교수(바오로·가톨릭대 의과대학)는 토론자로 참석해 선우 원장이 ‘성 요셉’을 충실히 따르고, 시혜·수혜자의 이분법적 관계를 넘어 환자들과 인격적 만남을 이뤘던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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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톨릭신문 2026년 4월 21일 자 기사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