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288건이 검색되었습니다.

  • 막달레나공동체 설립 40주년 기념 행사

    2025년 7월 22일 정동 프란치스코회관에서 막달레나공동체(대표 이옥정 콘세크라타, 지도 홍근표 바오로 신부)가 설립40주년을 맞이하여 기념행사를 가졌다. ‘새로운 곳의 더 많은 친구와 함께’라는 슬로건을 걸고 군종교구장이신 서상범 주교님의 주례로 미사를 진행하였다. 군종교구장 서상범(티토) 주교 주례로 거행된 미사에는 설립 초기부터 함께해 온 수도자와 평신도, 자원봉사자, 후원자들이 자리해 공동체의 지난 여정을 돌아보고 앞으로 더 많은 이와 사랑을 나누는 치유의 공동체로 자리매김하기를 기원했다. 미사는 공동체 설립의 주춧돌이었던 고 서유석 신부와 고 문애현 수녀의 사진과 공동체 로고를 봉헌하는 것으로 시작했다. 서 주교는 “ 40년 동안 막달레나 공동체는 ‘너도 그렇게 하여하’라는 주님 말씀에 따라 착한 사마리아인의 선행을 실천해 왔다”며 “40주년 표어인 ‘새로운 곳에 더 많은 친구와 함께’ 처럼, 앞으로도 더 많은 이와 사랑을 나누는 치유와 기쁨의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미사 후에는 공동체의 지난 40년 발자취를 담은 다큐멘터리 상영과 함께 감사장 수여식, 식사 나눔이 이어졌다. 이옥정 대표는 “ 막달레나 공동체는 어려운 여성들의 친구이자 언니, 동생이 되어주는 일을 계속할 것”이라며 “특히 최근 심각해지는 온라인 성착취 피해 여성들을 적극적으로 찾아 그들의 삶과 인권이 더는 짓밟히지 않도록 돕겠다”고 다짐했다. 홍근표 신부는 “절박한 상황 속 누구에게도 의지해야만 하는 여성들의 손을 붙들어주는, 착한 사마리아인 같은 막달레나공동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재 서울 은평구 대조동에 있는 공동체를 종로로 이전해 새로운 보금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전하고 기도와 연대를 청했다.     가톨릭신문 "여성 인권 수호'막달레나공동체', 설립40주년 기념미사"의 이주연 기자 글을 인용했다.  

  • 입소가족 생활 안내서

    너른쉼터 입소가족 생활 지침서로 환영인사말, 공동체 생활에 대한 안내, 생활 수칙,위반에 관한 제재조치 등이 수록 되어 있다.

  • 심리 프로그램으로 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하다

    2006년 너른쉼터 직원과 입소자를 대상으로 사진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사진프로그램에서 진행한 사진들은 이후 막달레나의 공동체 '모든것이 되는 시간들' 사진전에 함께 참여 하여 전시회를 가졌다. '모든것이 되는 시간들' 사진전은 막달레나의집, 보듬네, 너른쉼터, 막달레나공동체의  참여로 인사동에서 전시회를 가졌다. 이 사진전은 성매매 피해 여성들의 심리적 안정과 스스로 사회에 당당히 자신을 모습을 드러낸 전시회 였다.

  • 너른 쉼터 개소식

    2005년 3월 9일 너른 쉼터 개소식 사진이다. 서유석 신부님이 개소식 미사를 집전하셨다. 너른쉼터 소장으로 김현정이 인사를 하였다. 너른 쉼터는 성매매 특별법 시행 후 서울시 “다시 함께 프로젝트”에 막달레나의 집이 서울시로 부터 다섯 번째 쉼터로 개소해 성산업종사 여성들의 성매매현장을 벗어난 후 생활보호를 통해 쉼을 통한 자기성장과 자활, 자립의 지원과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

  • 춤추는 문애현 수녀님

    추석 명절이 지나고 심심함을 달래기 위해서 거실에서 춤판을 벌였다. 하얀 옷 입은 사람은 유**, 파란 옷의 춤꾼은 문애현 수녀님. 막달레나의집은 아무것이 없어도 이렇게 모이면 흥이 나는 일을 했다. 이날 문애현 수녀님은 식구와 함께 춤 삼매경에 빠지셨다. 서가와 미싱 사이 술병이 즐비하다.

  • 배론글방 개원식

    용산 지역에는 성을 파는 여성이나 펨푸, 업주를 엄마로 둔 아이들이 함께 살고 있다. 여성들이 일하는 동안 아이들을 안전하게 보살필 수 있는 탁아방이 필요하다고 생각한 이옥정 대표는 1988년 초등학교 상급생부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공부방인 배론글방을 열었다. 배론글방은 가톨릭 사회복지회와 청담동 성당 김수창 신부님의 지원으로 개원했다. 배론글방 첫번째 집에서 환영 미사와 파티를 열었다. 김수창 신부님이 개원미사를 주례하고 박세옥 비비안나가 글방의 초대 원장이 되었다. 인사를 하는 박세옥 비비안나와 전화를 받고 있는 이옥정 그리고 미사에 참여한 모든 사람들의 모습이 보인다.

  • 1988년 크리스마스 파티

    1988년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미국 문화원 부원장 집 크리스마스 파티에 초대를 받았다. 돌로레스수녀님, 정 루시아, 송 고레띠, 이옥정, 문애현 수녀님이 함께 참여 했다. 크리스마스 트리 옆에 둘러 앉아 파티에 모인 사람들이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다.

  • 만성신부전을 앓고 있는 막달레나 언니를 돌보고 있는 이옥정

    신부전증으로 고생하던 언니는 업소일을 그만 두고 막달레나의 집에 와서 3년을 앓다가 세상을 떠났다. 사진은 2번째 집에서 만성신부전으로 혈액 투석 중인 언니의 약을 챙겨주는 이옥정과 환하게 웃고 있는 막달레나 언니의 모습이다.   

  • 고스톱을 배우는 문애현 수녀님

    막달레나의집에서는 누구나 함께 어울릴 수 있는 놀이로 고스톱을 자주 친다. 식구이든 아니든 지위에 상관 없이 한 자리에 모여서 함께 고스톱을 치면 그 즐거움은 배가 되고 또 동무가 된다. 막달레나공동체 설립자 중 한 분인  문애현 수녀님도 언니들과 어울려 고스톱을 치셨다. 고스톱을 가르친 언니들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였다.

  • 언니들에게 부담 없는 막달레나의집

    2번째 막달레나의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는 언니들. 부엌으로 통하는 쪽문 앞에 누워있는 이는 술에 취하면 막달레나의집으로 찾아와 자고 갔는데, 경찰서에서 잡혀간 날이면 이옥정 대표는 그녀를 막달레나의집으로 데리고 와 밥을 먹이고 잠을 재워 보내기도 했다. 술에 취한 여성들은 종종 막달레나의집으로 찾아와 자고 갔는데, 술에 취해 오는 언니들은 숙취를 해소하기 위해 환타나 박카스를 마셨다. 바닥에는 육각 성냥갑과 레모나 박스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