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돌보기의 끊임없는 손길

봄에 새순이 나올 때 길게 키워야 가지가 굵어지는데 제주는 돌도 많고 바람도 많아서 사나운 바람이 불어대면 새순이 다 부러진다. 아차 하는 순간에 다 망쳐 버리면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바람을 이기기 위해 대나무를 세워 하나하나의 가지를 다 묶어 주어야하니 잠시도 쉴 틈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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