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문익환_<선 넘는 문익환>

성격테스트로 본 문익환 사료 (2026년 1월호)

나와 닮은 늦봄, 기록으로 확인하기





1. 사람지향 실용가형 : 문익환 목사 소개 영상

 
 
사람지향 실용가형은 관계 속에서 현실적인 해법을 찾는데 능하며, 타인의 필요를 세심히 살피고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선택과 행동을 중시하는 유형입니다.
해당 영상은 인간의 존엄과 일상의 삶을 중심에 둔 실천적 신앙과 행동을 보여주어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고 있습니다. 거창한 이념보다 현실 속에서 사람을 위한 선택과 행동이 어떤 변화를 만들어내는지 보여주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2. 에너지 폭발 활동가형 : 수감번호 모음

 


에너지 폭발 활동가형은 사람과 가능성에서 에너지를 얻으며, 넘치는 열정과 공감 능력, 자유로운 사고로 새로운 아이디어와 변화를 이끌어가는 유형입니다.
여섯 번의 옥살이 속에서 수감번호마저 신념의 훈장으로 견뎌낸 문익환 목사는 억압 앞에서도 사람과 자유를 향한 열정을 폭발시킨 민주주의 투사였습니다. 에너지 폭발 활동가인 당신에게 사람과 자유를 향한 문익환 목사의 뜨거운 열정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3. 실천주의 계획가형 : 3·1 민주구국선언문

 


실천주의 계획가는 현실적인 목표를 세우고 치밀한 계획과 꾸준한 실행으로 결과를 만들어내며, 감정보다는 효율과 책임을 중시하는 유형입니다.
문익환 목사의 3·1 민주구국선언은 시대의 이상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구체적인 행동과 책임을 옮긴 사례입니다. 위험을 감수하면서도 목표를 분명히 세우고 끝까지 밀어붙였던 문익환 목사의 선택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4. 내면형 사색가형 : 너른마당 글씨

 


내면형 사색가는 말보다 침묵 속에서 스스로를 깊이 들여다보면서, 사유와 성찰을 통해 삶의 의미를 차분히 길어 올리는 유형입니다.
이 글씨는 신영복 선생이 대전교도소에서 남긴 초창기 필적으로, 신영복체가 완성되기 이전의 흔적입니다. 이 글씨를 가지고 있게 된 자세한 내막은 알 수 없지만 서로를 존경하고 아꼈던 마음이 배어있는 듯합니다. 글씨란 내면을 성찰하고 그 속의 것을 끄집어내는 행위이기에, 깊은 사유로 자신을 들여다보는 내면 성찰가인 당신에게 조용히 추천하고 싶습니다.

 

5. 조용한 안정주의자형 : 한반도 무궁화 자수

 
 



조용한 안정주의자는 눈에 띄지 않게 자리를 지키며 일상의 균형과 지속성을 중시하고, 차분한 태도로 주변에 신뢰를 쌓아가는 유형입니다.
1920년대 문익환 목사의 장모님이 손수 수놓은 한반도 무궁화 자수는, 드러내지 않되 일상의 손길로 ‘조선’의 정체성을 지켜낸 조용한 저항의 기록입니다. 소란 없이 자리를 지키며 지속과 균형으로 가치를 이어가는 조용한 안정주의자에게, 작은 꾸준함이 시대를 버티는 힘이 됨을 보여주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6. 현실적 중재자형 : 성서 번역 책상 재연

 
 



현실적 중재자는 감정과 이해 관계가 엇갈리는 상황에서도 상황을 냉정히 읽어내어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현실적인 타협점을 찾아내는 유형입니다.
문익환 목사의 성서 번역 책상 재연은 신앙과 민족, 현실 참여가 맞닿아있는 상황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며 추상적인 이념을 삶의 언어로 이해하게 합니다. 이는 갈등과 분단의 현실 속에서 중재와 조정을 고민하며 현실적인 타협을 찾으려고 하는 이들에게 설득력을 보여주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7. 실용적 현실주의자형 : 민통련 지도부 사무실 사진

 
 


실용적 현실주의자는 이상보다 지금 가능한 선택을 우선하며, 검증된 방식과 효율적인 판단으로 삶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는 유형입니다.
민통련 의장을 맡아 다양한 세력과 입장을 조율했던 문익환 목사의 모습이 담긴 민통련 지도부 사진은 모두가 수용할 수 있는 타협점을 찾으려 했다는 점에서 큰 설득력을 지닙니다. 이상에 머무르지 않고 현실의 조건 속에서 합의를 이끌어가며 민주화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던 그의 리더십을 생생하게 보여주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

 

8. 독립적 심플리스트형 : 한글 풀어쓰기 원고

 
 


독립적 심플리스트는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고 자신만의 기준과 리듬을 지키며, 단순하지만 자율적인 삶을 추구하는 유형입니다.
옥중에서 한글 풀어쓰기 체계를 개발한 문익환 목사의 이야기는 단순함 속에서도 언어의 본질과 아름다움을 지키려고 했던 태도를 잘 보여줍니다. 풀어쓰기를 익히면서도 한글의 조형미와 삶의 어울림을 해치지 않으려고 한 그의 고민은, 불필요한 것을 덜어내되 핵심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이들에게 깊은 공감을 주기에 추천하고 싶습니다.<구성: 김한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