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록지원단

‘디지털기록지원단’구성과 양성을 위한 사전 교육 프로그램

1. 디지털기록지원단이란?

 

 디지털기록지원단은 50+북부캠퍼스가 개설한 프로그램으로, 지난 3월부터 약 5개월간의 양성과정을 거쳐 9월부터 11월까지 현장에서 역사 사료의 디지털 기록과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자원 봉사활동을 진행하는 과정이다.

 자원봉사 활동은 문익환 목사 역사자료들을 보관하고 있는 강북구 한신대 ‘통일의 집 수장고’에서 진행하고 있다.

 


 ◇지난 5월 12일 첫 수업에서 주진오 교수가 (사)통일의 집과 함께하는 디지털기록지원단 활동과정 대해 설명 했다. 

 

 


2. 5개월간의 기록지원단 양성 프로그램

 

 홍성보 커뮤니티 회장 등 자원봉사에 합류한 일곱 명의 참여자는 모두 50+북부캠퍼스에서 디지털기록지원단 양성과정(2021.03.03~04.21)이나 활동과정(05.12~07.07)을 수료했다. 양성과정 수업은 온라인으로, 활동과정 수업은 오프라인으로 진행되었는데, 이중 활동과정 수업은 이론 4회, 현장교육 1회, 컴퓨터 실습 2회, 그리고 결과발표회 등 8회로 이뤄졌다.

  지난 5월 12일 활동과정 첫 수업에서 주진오 교수(前대한민국역사박물관장, 상명대학교 역사콘텐츠학과)가 ‘공공역사박물관의 사회적 역할과 아카이브’에 대해, 5월 26일 두 번째 수업에선 오명진 교수(한국외대 정보기록학과, (사)통일의집 아키비스트)가 ‘기록학의 역사와 기본 원리’를 설명했다. 현장교육은 은평구에 자리한 ‘서울기록원’에서 6월 2일 이뤄졌다.

 


◇지난 6월 2일 은평구 불광동에 위치한 서울기록원에서 현장 실습을 가진 디지털지원 기록단 

 

 이후 임종철 이사(한국문헌정보기술(주), 기록물평가심의위원)가 ‘디지털 아카이브 플랫폼 소개와 주제 기획방법’을, 윤지현 팀장(전쟁과 여성인권박물관, 공공기관 기록물평가심의위원)이 ‘디지털 아카이브 기획과 운영 사례’에 대해 각각 9일과 16일 각각 소개했다.

 


◇오명진 교수의 실습 수업 중 ‘아키비스트의 기록 읽기. 박용길 장로의 편지 관련 내용. 

 

 

특히 컴퓨터 실습은 (사)통일의집에서 사용 중인 한국문헌정보기술(주)의 솔루션을 활용했는데, 정혜지(한국문헌정보기술(주) 선임연구원과 한국외대 오명진 교수가 ‘아카이브 플랫폼의 시스템 소개와 사용법 실습 1’과 ‘사용법 실습 2’로 23일과 30일 연이어 진행했다.

 

 3. 디지털지원단 활동을 위한 커뮤니티 구성

 

  7월 7일 프로젝트 학습 결과 발표회를 통해 디지털기록지원단 활동과정을 총정리 했다. 최종 활동과정을 마친 당일 수료생 일부가 남아 50+북부캠퍼스 커뮤니티 활동을 위해 ‘아카이브지원단’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날 집행부로 홍성보 회장, 조만석 총무를 선출했고, 김효경, 노관섭. 박경혜, 백문기, 오남경 회원이 함께 활동 하기로 했다. 


◇지난 7월 7일 활동과정 전 과정을 마친 회원들이 ‘아카이브 지원단 커뮤니티’ 구성을 위해 회의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