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15일. 저도 일기체로 기록하다 다 되면 보내도록해야겠어요. 식모노릇 두달을 하노라니 좀처럼 펜을 들기 어려워 미안합니다. 성근이는 12월7일 입학시험을 치렀는데 63번이였어요. 8시30분전에 보성학교에 데려다주고 영애집에서 밀린 잠을 좀 자고 다시 가서 성근이를 만나 영애집에서 점심을 먹였지요
8일은 오전에 체능, 오후 면접 학과시험치는 날,
감독 선생님이 우리 교회 나오던 양집사 아들 진교훈이더랍니다. "성근이 왔구나" 하고 아른 체를 하고 면접 때는 신사복을 입고 갔더니 넥타이는 안맷니? 하고 농담을 하드래요.
한신 졸업생도 있고....
너희 아버지도 목사, 할아버지도 목사, 삼촌도 목사지? 하드랍니다. 소원대로 입학이 되어서 요사이는 창근이 썰매도 만들어주고 태평세월이지요. 영환이는 현재명 박사 아들이 만나자고 해서 가니가 영화 공부를 계속하겠느냐 뭇고 지금 미국대사관 영화과장이 울능도에 자리를 잡고 긴-영화를 만드는데 같이 도으면서 일하면 미국갈 길도 빨리 열리고 경험도 얻으리라해서 어제 만났는데 조왔다고 하니 아마 일하게 되면 우리같이 견우, 직녀가 또 한쌍 생길 모양입니다. 예학은 성균관이 조와서 가게 되도 울능도에는 안간다구요.
아현동에서 양복점하던 차 씨가 우리집에 석주일째 와서 일을 합니다. 식구가 많으니 이것저것 고칠 것도 있고 미국서 온 천으로 옷도 만들구요. 차 씨 재봉침을 도적맞아서 우리가 공임을 선대해서 재봉틀 사다가 응접실이 요사이는 임시 양복점이죠. 당신 큰 책상은 재단대, 할머님 아프시다 일어나셔서 어제는 문규 집에도 다녀오셨읍니다.
이종훈 장노 따님 정희는 24일에 약혼이 된다고 약혼식에 보낼 가방을 지금 강영자가 우리 집에서 만드는 중입니다.
사상계 사에 가서 당신 주소를 드리고 왔고 곽 군도 가서 재촉을 하였다니가 가겠지요.
속담사전은 상당히 무겁기에 배편으로 부쳤읍니다. 퍽 재미있는 책이드군요.
다른 것 부치라시는것도 곳 부치겠읍니다. 년하장이 오기 시작했는데 주소만 적어 보낼지요.
672 ORIOLE PARKWAM TORONTO 12, ONTARIO canada
Reu Rm &@@@mrs Benniw@@@
당신께서 강단에서 잘 신으시던 방 신을 요사이 부억에서 어머님 은희 저, 애용하고 있으니 오실 때는 새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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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ar Tim Dec.14@@@@1965
지난 9日(木) 동환이와 같이 강원교육대회에(춘천교동교회에서)가서 오늘오후까지 집회하고 귀가해서 집필한다.
대회에선 내가 새벽기도회 4차 평신도강좌 2차 동환이는 오후10-12차밤 3차 교육강좌 대@2차를 맡었고 청년연합회 창@ 남신도회 @@@@회를 가젔다. 매우 뜻있는 집회였다.
도라올 때는 Mis E@@@@차로 잘왔다.
가기전에 어머니가 독감으로 누은 것을 보고 갔었는데 와보니 완쾌하였고 성근이도 보성에 입학된 것을 감사해서 감사 예배를 보았다.
와서보니 오재 넞앤 Faye가 입학축하 Party를 준비해서 가졌다한다. 일? Fisher에게서 내신에 그외 store이 전소되였는데 피해액이 50만불이라 한다. 곧 재건 한다고 했으니 Xmas전엔 준공못하겠지? 그가 연 500불씩 평신도 장학금을 보내주어서 전국에서 20명을 모집해서 대전 평신도 교육원에서 육주 훈련 시히려고 한다. 금일부터 본격적 추위가 시작하는 것 같아 아직까진 일세가 매우 좋았다. Xmas letter 몇장을 책에 동봉해서 보낸 것은 신목사 ????에 필요한 사람에게 전핟록 해라. 13일 아비.
모자원에서 내년4월까지 법에 정해있는 시설을 못하면 이미 결정된 재단법인을 취소하게 될 터인데 혹시 미국유지자가 한국에서 자선지원하려는 이들 만나면 이 모자원을 돕도록 말해보아라. 이곳에서 기도하고 있다. 2만불만 있으면 이 사안을 맡아서 다른, 땅값 눅은데 시설해놓고 ???????땅은 불하받고 ???을 ??하도록 라려 한다. 서로 잘 생각하고 있다가 좋은 기회가 있을시는 이저버리지 말길 바란다. 동일석(같은날저녁) 아비 다시 씀
mrs 프리취에게서 편지가 왔는데 선물고맙다는 ... 답장을 내야할가요? 16일 Faye 결혼기념일이여서 우리 영어반에서 빨간 치마저고리를 선물했지요. 한동일 음악프로도 받았고 A.P.O로 보내신 책과 card도 다-잘 받았읍니다. 생일아닌 창근이가 card받고 조와했대요. 현 박사 집에 갔다오신 편지도 잘 받았읍니다.
고쓰모쓰크럽은 일을 미처 못해낼 정도니 인원도 늘어가구요. 호근이는 새 코-트를 해입고, 머리는 비틀즈머리. 올간도 제법 쳐내는군요, christmas 에는 할레루야 반주 영금, 의근이도 YMCA합창단 공연으로 대분주. 요사이는 음악가족라는 기분이죠. 이순신 집사 아들 석이 서울중에 입학.
김 장노님 아들과 원철이 동생은 후기에 다시 지망. 지난 주일은 홍근수 군이 메시야의 대망이라는 설교, 지금 부억에서 물이 나오신다고 칙칙 떠드니 이만.
용길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