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의 하나됨을 위하여” 박용길과 문익환의 발바닥 중 문익환 발바닥
혼합재료 12.5×18cm, 1990년 11월 문익환 목사는 석방된 후 대전 목원대학에 초청강연을 갔을 때다. 그의 시 ‘난 발바닥으로’에 감명 받은 양충모 작가는 박용길과 문익환의 발을 석고로 떠 작품으로 만들었다. 작가는 빈들감리교회에서 석고 뜨는 과정을 사진으로 찍고 기록하였다. 2019년 가족에게 전달해주었다. 작가는 박용길이 석고를 뜨는 내내 꼿꼿한 자세로 앉아있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 2019년 8월 당시 빈들감리교회 목사 정지강이 통일의 집으로 작품을 가지고 오심.
작업기간 1990년 11월 20일 - 2019년 08월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