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별 전시 현황


 한국의 영구기록물관리기관은 중앙기록물관리기관으로써 국가기록원, 헌법기관기록물관리기관에 해당하는 국회기록보존소, 선거기록보존소, 지방기록물관리리관에 해당하는 서울기록원, 청주기록원, 경상남도기록원, 마지막으로 대통령기록물관리기관인 대통령기록관이 있다.

 먼저 국가기록원의 경우 대전 본원, 행정기록관, 나라기록관, 역사기록관 별로 각각의 상설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현재까지 총 17번의 한시 전시회를 진행하였으며 오프라인 전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내역으로는 코로나 펜데믹, 5.18 민주화운동, 3.1운동, 광복절 및 정부수립 등 국가적 사건을 기념하는 전시와 ‘민간기증기록물 전시회’, ‘여성기록 전시콘텐츠’ 등 민간기록물 수집 전시도 존재한다.

 헌법기관기록물관리리관 중 국회도서관 소속 국회기록보존소는 총 9건의 기획전시가 존재하며, 내역으로는 국회도서관 개관일 기념 전시, 국회의원 기증자료 전시회 등이 있다. 헌법재판소의 경우 영구기록물관리 담당 부서인 심판지원총괄과에서 관리하는 전시관이 존재한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선거기록보존소는 ‘사이버선거역사관이라는 온라인 전시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곳에서 이전까지 진행해온 10개의 기획전시 정보와 전시 사진, VR 방식의 온라인 전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내역으로는 ‘유권자의 날’이나 특정선거를 기념한 전시등이 있는데 대부분 문서와 박물을 통해 대한민국 선거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정리하거나 투표체험코너를 통해 투표를 장려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왔다.
 
 

 지방기록물관리기관은 현재까지 서울기록원, 청주기록원, 경상남도기록원이 존재하며 그 중 청주기록원과 경상남도기록원은 각각의 상설전시관이 있다. 서울기록원은 8개의 크고 작은 한시 전시가 운영되어오고 있는데, 이 중 4개의 전시는 온라인 전시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통령기록관은 상패, 선물 등의 박물 등을 전시한 상설전시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10개의 기획전시가 이루어져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