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 성평등사회조성사업] 각당복지재단_홀로된 여성을 위한 슬픔치유 프로그램
슬픔은 인간 감정 중의 하나이다. 인생은 상실의 연속이고, 여러 종류의 상실에서 오는 슬픔은 매우 크다. 그 중에서도 배우자를 잃은 슬픔은 우울증을 비롯한 정신적 타격, 마비증세, 고독감, 환상이나 공상에 빠지는 병적인 증상을 일으키며 이를 잘 다루지 못하고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슬픔은 치유되는가? 전문가에 의하면 집중적이고 체계적인 비탄교육 코스의 수강이 필요하다고 한다. 비탄교육의 구체적 내용 중에서 특히 중요한 것은 비탄의 과정과 각 단계를 깊이 이해하는 것이다. 그리고 슬픔을 체험한 사람들의 전형적인 요구를 이해하고 어떻게 대응하는가를 배우는 것이 필요하다. 따라서 본 사업은 집단상담을 통해서 사별의 아픔을 나눔으로써 견디기 어려운 슬픔의 고통을 치유하고, 심리적 안정을 회복한 이들에게 사회참여 활동의 기회를 제공함으로 슬픔을 승화시키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배우자를 사별한 우리나라 여성들은 가정적․사회적으로 의기소침하며 죄의식을 지니고 산다. 이들 중 많은 사람은 자신의 슬픔을 개진할 적당한 장소를 찾을 수 없으며 사회적 활동을 재개하는 용기를 얻을 수가 없다. 본 사업은 같은 처지에 있는 사람들이 슬픔을 서로 나누고 사회적 활동을 재개할 수 있도록 주로 정서적인 지원을 주목표로 하며, 다음과 같은 세부목표를 이루고 하였다.
◦ 세부목표
1) 개인적으로 슬픔의 고통이 치유되게 한다.
2) 가정에서 남은 가족들을 위해 자신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지한다.
3) 사회적으로 적극적인 삶을 살기 위해 다양한 사회활동을 시작하도록 유도한다.
4) 계속적인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개별상담으로 지지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