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가 10일 국정감사 준비로밤낮을 잊은 더민주 보좌진들에게 격려성으로 간식을 돌렸다 예상치 못한 핀잔을 들어야 했다. 이날 국회 의원회관의 각 방에 간식으로 피자를 한판씩 돌렸으나 원내대표실이 주문한 피자 사이즈를 두고 "누구 코에 붙이냐"며 농담 섞인 볼멘소리가 터져 나왔다. 미디엄 사이즈에 8조각이라 국감 준비로 최대 9명까지 비서진이 사무실에 있었던 의원실의 경우 모든 이에게 한조각씩돌아가지 못하면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