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1일 이른바 ‘최순실·박근혜 게이트’와 관련 “박근혜대통령을 조사하지 않으면 최순실을 포함한 각종 피의자들의 범죄는 확정되기 어렵다”고 밝혔다. 우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청와대가 나서서 최순실이 원하는 재벌 모금을강요하고, 또 각 부처 인사를 최순실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한 이런 일련의 흐름 속에서 당연히 비선권력이커나갔던 것”이라며 “따라서 이 문제는 반드시 박 대통령 스스로 국민에게 고백하고, 스스로 조사를 받으시는게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