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2026년 네그로스 섬에서 발생한 민간인 학살 사건에 대한 국내외 민간단체들의 입장 정리
AMA
게시일 2026.05.12  | 최종수정일 2026.05.12

2026년 4월 네그로스 토보소 섬에서 사망한 민간인 19명 사망 사건은 왜 필리핀 군(AFP) dp dmlgks  학살이라고 주장하는 지 국제단체들과 국내 단체들의 연대 입장문을 통해 살펴 본다. 

우선 사망자들의 유족들은 필리핀 군이 주장하는 " 사망자들은 반군(NPA) 이라는 발표에 정면으로 반박한다. 
서로 간에 교전이 있었다는 주장도 반박한다. 
사망한 민간인들은 지역 농민,  학생 운동가, 필리핀계 미국인 활동가(라일 프리홀레스)으로 AFP반군은  이들이 반군 활동을 직접 했다는 증거를 직접적으로 제시하지 못하고 있다. 

다음은 필리핀 군에 의한 민간인 사살이 국제 인도법 위반이라는 사실이다. 
미국에 소재한 필리핀 여성 이민자 연대 조직인 가브리엘라는 성명서를 통해 무장 군인들이 사고가 발생한 날, 무차별 사격과 처형을 자행했으며, 이는 국제 인도법을 명백히 위반한 전쟁 범죄라고 비판하였다. 
필리핀 인권 국제연대(International Coalition for Human Rights in the Philippines)도 동일한 입장의 성명서를 발표했다. 

마지막으로 이번 사건 이후 군과 협력자들은 섬 원주민들의 강제 이주를  강요했다. 
군사 작전으로 인해 600명 이상의 주민이 고향을 떠났다. 이런 상황은 주민 누구도 원치 않던 강요된 상황으로 다수 농민들의 생존권을 위협한다. 이 문제는 필리핀의 가장 근본적인 사회 빈부 발생의 원인인 다수 농민들이 땅의 권리를 누리지 못하는 문제와도 연결된다.  강제 이후 실태는 계속 파악되어야 할 사회적 이슈이다. 

정부와 군은 이들이 공산주의자들이 때문에 살해했다는 주장을 하나, 국제사회는 레드태깅(Red-tagging)을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 공산주의자로 낙인찍어 공격의 표적으로 삼는 '레드태깅'이 어떤 경우에도 살해의 동기와 원인이 될 수는 없다. 

2026년 필리핀 네그로스 섬에서 죽어간 19명의 총기 사망 소식을 접하며 
한국 제주도에서 1947년 3월 1일 경찰의 발포 사건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사건,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 충돌과 그 진압 과정에서 수많은 주민이 희생당한 사건을 떠올리게 한다. 
제주의 젊은이들과 주민들 역시 공산주의자로 몰려 레드깅의 표적이 되었고 떼죽음을 당했다. 


이번 사건의 진상규명과 대응을 위해 연대하는 단체들의 입장은 다소 다양하다. 
존엄한 삶을 위해 사회적 정의를 실천하려는 기독교 에큐메니칼리즘부터, 인권을 향한 국제 연대,  마르코스를 비판하며 농민들의 땅의 권리를 옹호하는 입장 등은 피해자 연대의 다양한 목소리이다. 

제일 먼저 피해자 유가족들을 위해 심심한 연대의 마음을 표한다. 
억울한 죽음 이후 애도의 행사인 장례식도 제대로 못치르는 현지 가족들을 위해 연대단체들은 우선 유족들을 위한 장례식 모금을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