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과 함께한 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2002년 미선, 효순 추모 촛불집회
서민영
게시일 2021.12.27  | 최종수정일 2021.12.27

 

 

2002년 주한미군 훈련 중 장갑차에 의해 여고생 2명이 사망한 사건에 대해 주한미군 법정에서 무죄평결이 내려지자 의정부를 중심으로 이어지던 항의운동이 전국으로 확대되었다. 네티즌과 학생들에 의해 시작된 미선이효순이추모촛불은 곧 서울시청광장을 가득 채우고 주한미대사관을 에워싸는 거대한 촛불집회로 확대되었다. 시민사회단체들은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원회>를 네티즌들은 <네티즌의 힘 사이버대책위원회>를 구성해 촛불집회에 함께 했다. 연대회의와 회원단체들도 이 범국민대책위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