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 NOT A FANCY. NO, I'M NOT.』 김경현

 

 

『I'M NOT A FANCY. NO, I'M NOT.』은 강서구에 위치한 다시서점의 대표, 김경현 시인의 최신작이다.

 

 

저자 소개

 

2014년 '판매 수익금 전액은 소중한 저의 월세로 씁니다.'를 모토로 6권의 독립출판 시집(이별의 도서관, 국회의 사당, 꽃 같은 세상, 시집살이, 사랑의 재건축, 엄마방 아빠방)을 제작했던 『시월세집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필명을 통해 이름과 성별을 가리고 출판한 『보이지 않는 영원(채풀잎)』, 『지나지 않은 문장(채풀잎)』, 『나는 너라는 문장 속으로 걸어 들어갔다(정맑음)』, 작은 책방의 울고 웃는 이야기를 담은 『작은 책방 사용 설명서』, 여행지에서 20km씩 걸으며 쓴 글을 모은 『Stroll 00』, 서로에게 조금 더 너그러워질 수 있는 세상을 꿈꾸며 쓴 산문집 『이런 말이 얼마나 위로가 될지는 모르겠지만(별빛들)』 등을 썼다.

 

 

내용

 

『I'M NOT A FANCY. NO, I'M NOT.』에는 '한 인간이 모순을 어떻게 이해하고 마주하며 시에 담아낼 수 있는지'에 관한 고민이 총 118편의 시로 208페이지에 담겨 있다. 시집은 크게 아홉 개의 목차로 구성되어 있다. 

 

 

목차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면 기분이 좋은가

어쩌면 삶은 지옥의 레져일지도

여기, 꽃의 언어를 보고 드립니다

나도 알아냈지 너도 가짜란 걸

나는 당신에게 사랑한다는 말을 하며 예정된 지옥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구르미 수줍게 내미는 손 보슬비

우리가 전할 수 있는 작은 계기

남몰래 자라는 향기의 포옹, 포용.

결국 글은 상상력의 한계

 

 

지은이 | 김경현

펴낸곳 | 다시서점

디자인 | 디오브젝트

ISBN | 979-11-96154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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