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 고에서 사용된 한류 관련 모든 통계는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KOFICE)의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 의 프랑스 편을 참고하였음을 밝힙니다.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
2021년 9월 넷플릭스에서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전 세계를 휩쓸며 K-콘텐츠의 존재감을 다시 한번 각인시켰다. 프랑스도 예외는 아니다. K-콘텐츠는 이제 영화, 드라마를 넘어 예능으로 확장되고 있다. 최근 다양한 K-예능 포맷이 OTT 플랫폼을 통해 유통되면서 K-예능은 ‘새로운 볼거리’ 소비되기 시작했다. 본 고는 2000년대 중반 K-예능의 초기 유입부터 코로나19 이후 급증한 ‘짤(짧은 영상·밈) 문화’까지 프랑스에서 K-예능이 어떻게 받아들여졌는지 그 역사적 맥락과 문화적 의미를 따라가 본다. 나아가 이 변화가 프랑스를 넘어 유럽 시장 전반의 한류 확산에 어떤 함의를 갖는지 함께 짚어보고자 한다.
1994년 파리 퐁피두 센터에서 열린 한국 영화 회고전 이후, 프랑스에서 한류는 영화에서 만화·드라마·케이팝·K-예능으로 외연을 넓히며 ‘범위’와‘깊이’를 동시에 확장해 왔다.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는 이 흐름을 잘 보여준다. 2024년 기준 프랑스의 한국 문화콘텐츠 호감도는 62.0%로 전년 대비 5.7% 상승했는데, 여기에서 한 가지 흥미로운 사실을 발견할 수 있다. 프랑스인들이 음악(47.3%), 음식(44.8%), 뷰티(40.8%)를 가장 대중적인 한국 콘텐츠로 인식하지만, 호감도는 웹툰(77.0%), 예능(75.0%), 한국어(72.9%)가 압도적으로 높다는 점이다. 다시 말해, K-예능은 아직 대중적 인지도는 낮지만, 한 번 접한 사람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숨은 강자'로 프랑스 내 K-예능의 확산 잠재력은 상당히 크다고 볼 수 있다. 프랑스에서 K-예능은 OTT를 통한 접근성 향상, 밈과 짤로 대표되는 콘텐츠 재생산 문화, 자막·행사·캠페인을 조직해 온 능동적 팬덤(프로슈머)이라는 세 요소가 맞물리며 젊은 세대의 일상적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
K-예능의 본격적인 유입은 2000년대 중반, 가정 내 인터넷 보급과 함께 시작되었다. 당시 프랑스 청소년들은 온라인에서 일본 애니메이션과 만화와 더불어 각종 버라이어티를 소비하면서 동아시아 대중문화에 익숙해졌다. 그러나 일본이 2009년 저작권법 개정(2010년 시행) 이후 불법 업로드와 다운로드에 강력하게 대응하면서 글로벌 플랫폼에서 일본 콘텐츠는 업로드 직후 삭제되거나 지역 차단되는 일이 잦아졌다. 프랑스 역시 2006년 저작권법(DADVSI)과 2009년 아도피법(HADOPI)으로 온라인 저작권 보호를 강화하면서 일본 콘텐츠의 온라인 접근성은 점차 낮아졌다.
이러한 저작권 환경의 변화는 K-콘텐츠 확산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작용했다. 같은 시기 한국 애니메이션·예능의 짧은 클립은 상대적으로 느슨한 권리 관리와 팬 커뮤니티의 자발적 자막 제작을 발판으로 빠르게 확산했다. 한국 방송사들이 해외 팬들의 자막 제작과 온라인 공유를 일정 부분 묵인하거나 허용하였는데, 이것이 역설적으로 프랑스에서 K-애니메이션과 예능이 번져 나갈 수 있는 토대가 되었다. 일본 콘텐츠에 익숙했던 프랑스 청소년들은 자연스럽게 K-콘텐츠로 관심을 옮겼고, 언어 장벽은 팬들이 만든 프랑스어 자막을 통해 상당 부분 해소되었다.
2010년대 중반, 유튜브와 스트리밍 플랫폼이 일상화되면서 K-예능은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팬들이 직접 제작한 자막 클립이 SNS와 유튜브를 통해 확산되며 프랑스 젊은 층 사이에서 입소문이 났다. 이어 넷플릭스와 아마존 프라임 같은 OTT가 프랑스에 본격 진출하면서 프랑스어 자막을 갖춘 K-예능을 합법적·편리하게 볼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과거에는 팬들이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를 찾아다니며 자막을 구해야 했다면, 이제는 플랫폼 추천 알고리즘을 타고 드라마에서 예능·리얼리티로 자연스럽게 이동하는 경로가 생긴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은 이 흐름을 결정적으로 가속했다. 2020년 3월 프랑스의 전국 봉쇄령 이후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한류 팬들은 틱톡·인스타그램 등 SNS에 K-예능·드라마의 짧은 클립을 올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2021년 공개된 <오징어 게임>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장면을 중심으로 밈을 폭발적으로 확산하며 전 세계적 열풍을 일으켰고, 프랑스에서는 이를 자국의 전통 놀이 “Un, deux, trois, soleil”과 결합한 패러디 영상이 잇달아 만들어졌다. 이 열기는 K-드라마에 대한 관심에서 더 나아가 K-예능을 포함한 한국 콘텐츠 전반으로 관심을 확장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이 과정은 프랑스 한류 팬덤의 프로슈머 성향과도 맞물린다. 2000년대 후반부터 프랑스 팬들은 자막 제작, 케이팝 콘서트 유치, 각종 한국 문화 행사 조직 등 한류 확산의 실질적 파트너 역할을 해 왔다. 팬데믹 이후 ‘밈 만들기’는 이러한 참여 문화가 디지털 환경에서 새롭게 드러난 형식이며, 편집·패러디가 용이한 K-예능은 팬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기 좋은 이상적인 소재가 되고 있다.
프랑스인들이 K-예능에 호감을 갖게 된 배경에는 저작권 제도, 플랫폼 환경, 팬덤 문화가 얽혀 있지만 이것만으로는 약 75%에 달하는 높은 호감도를 설명하기 어렵다. 프랑스의 ‘코미디를 사랑하는 DNA’와 K-예능 특유의 코미디 감수성이 만나면서 비로소 퍼즐이 완성된다.

프랑스 코미디 영화의 거장 '자크 타티(Jacques Tati)' 감독의
<플레이타임(PlayTime)>(1967) 장면
(출처: 《Programme TV》)
프랑스에서 코미디는 오랫동안 문화적 정체성을 구성하는 핵심 장르였다. 17세기 몰리에르(Molière)의 희극에서 시작해 자크 타티(Jacques Tati)와 루이 드 퓌네스(Louis de Funès)가 이끈 코미디 영화의 전성기, 그리고 만화·애니메이션 영화로 이어진 ‘아스테릭스(Astérix)’ 시리즈에 이르는 계보는 코미디가 단순한 오락을 넘어 프랑스 문화의 상징적 언어로 기능해 왔음을 보여준다. 프랑스 코미디는 일상과 사회를 예리하게 관찰하고, 그 관찰을 풍자·아이러니·위트로 전환하는데 강점이 있다.

<아스테릭스 더 미들 킹덤(Asterix & Obelix: The Middle Kingdom)>(2023)
(출처: 《Le Figaro》)
산업적 측면에서도 코미디의 위상은 분명하다. 유니프랑스(UniFrance, 프랑스 영화 및 시청각 콘텐츠 홍보·수출 지원 기관)의 분석에 따르면, 코미디는 프랑스 영화의 수출에서 가장 중요한 장르이며, 극장 관객 점유율에서도 중심적 비중을 차지한다. 프랑스 극장가에서 코미디는 특히 평소 극장을 자주 찾지 않는 관객이나 지방 관객을 극장으로 끌어들이는 장르로 자주 언급된다. 최근 프랑스 국립영화센터(CNC)의 영화관 관객 동향 조사 결과 역시 집단적 상영 경험에 대한 욕구가 여전히 강하게 남아 있음을 보여주는데, 코미디는 이런 ‘함께 웃는 경험’을 대표하는 장르다.
프랑스 관객의 유머 취향 역시 이 전통을 반영한다. 프랑스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온 코미디는 슬랩스틱 중심의 신체적 웃음뿐 아니라 일상과 사회 현실을 섬세하게 포착하여 풍자와 아이러니로 재구성하는 방식에 깊은 뿌리를 두고 있다. 타인의 일상과 관계를 관찰하는 재미, 그 속에서 드러나는 계급·세대·성별 간 긴장과 차이를 유머로 읽어내는 감각이 프랑스식 코미디 수용의 중요한 기반이라는 점에서 관찰과 관계에 집중하는 K-예능과 자연스러운 접점이 형성된다.
관찰·리얼리티 기반의 K-예능은 인간관계의 미세한 긴장과 감정 표현을 전면에 배치하고 그 안의 어색함·갈등·화해를 ‘웃음+공감’의 서사로 묶어낸다. 프랑스의 코미디·예능 전통이 일상 관찰과 사회적 풍자를 결합해 왔다는 점에서 K-예능은 프랑스 시청자에게 낯설기보다는 ‘관찰의 재미’를 공유하는 친숙한 콘텐츠로 수용될 여지가 크다.
예를 들어 <1박 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지역의 장소·음식·생활 문화를 현장 체험식으로 보여주는 여행 예능이다. 이는 프랑스 TV에서 자주 등장하는 관찰형 리얼리티·생활 밀착형 프로그램의 감각과 자연스럽게 연결된다. <나 혼자 산다>는 1인 가구의 일상을 따라가며 ‘혼자 사는 삶’의 감정과 관계를 유머와 공감으로 번역하는데, 이 역시 프랑스 코미디가 오랫동안 축적해 온 섬세한 일상 관찰의 전통과 맞닿아 있다.
경쟁·리얼리티형 예능은 포맷의 독창성과 몰입의 서사로 또 다른 차원의 매력을 제공한다. <흑백요리사>나 <복면가왕>은 프랑스 시청자에게 익숙한 경연 장르의 문법을 따르면서도, 참가자 설정·룰·편집·캐릭터 구축에서 새로운 변주를 선보인다. 미식 국가인 프랑스에서 요리 경연은 이미 <탑 셰프(Top Chef)>등을 통해 대중적 성공을 거둔 장르로 ‘요리 서바이벌’ 포맷은 진입장벽이 낮다. 노래 경연 역시 오랫동안 소비되어 온 장르인 만큼 복면이라는 장치를 더한 포맷은 ‘익숙하지만 새롭다’는 인상을 만든다. 피지컬 경쟁 예능 <피지컬: 100>은 신체 능력 승부를 통해 인간의 한계, 심리, 전략을 드라마처럼 구축하며 긴장감과 몰입감을 강화했다. 이들 프로그램은 단순히 ‘누가 이기나’를 넘어 캐릭터와 관계, 규칙 설계, 편집 리듬이 결합한 서사를 제공한다. 프랑스 시청자에게는 이미 선호하던 경연·리얼리티 장르를 다른 방식으로 더 강하게 체험하게 하는 콘텐츠로 작동하며 K-예능 입문과 확장 소비의 동력이 된다.
K-예능의 매력은 내용뿐 아니라 형식에서도 두드러진다. 빠른 템포의 편집, 과감한 점프컷, 상황을 재해석하는 자막, 과장된 효과음은 짧은 호흡으로 콘텐츠를 소비하는 젊은 세대의 시청 패턴에 최적화되어 있다. 프랑스의 전통적인 코미디 감수성에 이러한 현대적 편집 기법이 더해지면서 K-예능은 세대 간 간극을 넘어설 수 있는 하이브리드 포맷으로 작동한다.
여기에 케이팝 팬덤과의 시너지는 빼놓을 수 없다. BTS·블랙핑크(BLACKPINK) 등 아이돌의 프랑스 팬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아티스트가 출연하는 예능을 찾아보다 자연스럽게 K-예능 전반으로 관심을 넓혔다. 케이팝이 ‘입구’ 역할을 한다면, K-예능은 그 입구를 넓혀주는 ‘확장 통로’에 가깝다. 저작권 환경, 코미디 전통, 팬덤, 편집 스타일 등이 복합적으로 맞물리면서 K-예능은 프랑스 한류 팬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넘어 일상의 문화콘텐츠로 자리 잡고 있다.
프랑스에서의 K-예능 성공은 단지 한 국가의 사례로 끝나지 않는다. 프랑스는 유럽 내 문화적 영향력이 큰 국가이자 영화·방송 발신지로, 여기서 검증된 콘텐츠는 독일, 스페인, 이탈리아 등 인근 국가로 자연스럽게 확산하는 경향이 있다. 프랑스 팬들이 만든 프랑스어 자막과 2차 창작물은 벨기에·스위스·캐나다 등 다른 프랑스어권 국가로도 퍼져 프랑스를 유럽 한류의 허브로 만든다. 이런 흐름을 통해 유럽 시장에서 K-예능이 자리 잡는 방식은 다음 세 가지로 정리해 볼 수 있다.
첫째, OTT 플랫폼의 중요성이다. 넷플릭스의 대규모 K-콘텐츠 투자는 작품의 완성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유통을 전제로 한 기획·제작을 촉진한다. 플랫폼은 언어와 국경의 장벽을 허물고 콘텐츠와 시청자를 직접 연결하는 핵심 인프라로 유럽 각국에서 K-예능의 첫 경험을 책임지는 관문 역할을 한다.
둘째, 프로슈머 팬덤의 확산 동력이다. 유럽 각국의 팬들은 자막 제작, 짤 생산, 밈 확산, 행사 조직 등을 통해 한류 확산의 실질적 주체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의 능동적 참여는 한류를 일시적 유행이 아니라 커뮤니티 기반의 지속 가능한 문화 현상으로 만드는 핵심 요인이다.
셋째, 한국과 유럽은 지리적으로는 멀리 떨어져 있지만 보편적 감정, 유머, 진정성이라는 문화 코드를 공유한다는 점이다. 넷플릭스 조사에 따르면 K-콘텐츠 시청자의 63%가 계속 시청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고 61%는 한국에 대한 인식이 좋아졌으며, 72%는 한국 방문 의향을 밝혔다(한국경제, 2025). K-콘텐츠가 국가 이미지, 관광, 상품 구매 의향에 미치는 영향이 구체적 수치로 확인되는 지점이다.

프랑스 팬들의 2차 창작물
(출처: 틱톡(TikTok)(@melanianiar, @FemimarsReact))
이러한 맥락에서 K-예능은 <기생충>과 <오징어 게임> 이 열어놓은 한류의 문을 더 넓히는 역할을 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가 한국 콘텐츠의 예술성과 완성도를 입증했다면, 예능은 한국이 다양한 장르에서 경쟁력을 갖춘 문화 생산자임을 보여준다. 앞으로 유럽에서 한류가 지속 가능한 문화 현상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각 지역의 문화적 특성을 섬세하게 이해하고, 팬덤과의 상호작용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프랑스 프로슈머 팬들이 능동적으로 참여해 왔던 것처럼 팬은 더 이상 ‘소비자’가 아니라 한류 생태계의 공동 기획자다. 이들의 창의성과 열정을 존중하고 지원할 때, 한류는 영화와 예능을 넘어 웹툰·음식·패션·뷰티로 계속해서 확장될 것이다.
※ 참고문헌
민지은 (2013). 프랑스 내 한국대중문화콘텐츠 소비의 확산을 위한 연구.《예술경영연구》, 제28집. pp. 61~85.
민지은 (2022). 프랑스 디지털 환경변화에 따른 프랑스 한류 팬 소비행태에 관한 연구 – 2000년대 후반부터 코로나19 이후까지 프로슈머 한류 팬을 중심으로.《한국프랑스학논집》, 제120집. pp. 165~209.
한국경제 (2025. 4. 21.). 아이유·박보검 대박…넷플릭스가 'K콘텐츠 전파자' 됐다. URL: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4213722g
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 (2025), 2025 해외한류실태조사. URL: https://www.archivecenter.net/hallyuresearch/archive/collection/ArchiveCollectionView.do?con_id=3490
Anna Villechenon (2022.11.28.). “≪ Familles nombreuses ≫, ≪ Les Mamans ≫, ≪ Mamans & celebres ≫ : ces tele-realites sur les parents regardees par des millions de telespectateurs”, 《Le Monde》. URL: https://www.lemonde.fr/m-perso/article/2022/11/28/familles-nombreuses-les-mamans-mamans-celebres-le-carton-des-tele-realites-sur-les-parents_6152005_4497916.html
Boxoffice Pro (2023.9.27.). “Le CNC ausculte le public des cinémas en 2023”. Boxoffice Pro. URL: https://www.boxofficepro.fr/vertigo-cnc-public-cinemas-2023/
CNC (2025). Baromètre du public des salles de cinéma – 2024. Paris: CNC.
CNC (2025). Cinexpert – Baromètre du public des salles de cinéma. URL: https://www.cnc.fr/cinema/etudes-et-rapports/statistiques/cinexpert-barometre-du-public-des-salles-de-cinema
Louise Vallée (2024.3.15.). “Un p’tit truc en plus”: le succès du film “montre que le désir d’une expérience collective en salle reste ancré chez les spectateurs”,《Le Monde》. URL: https://www.lemonde.fr/culture/article/2024/05/15/un-p-tit-truc-en-plus-le-succes-du-film-montre-que-le-desir-d-une-experience-collective-en-salle-reste-ancre-chez-les-spectateurs_6233478_3246.html
Melanie Goodfellow (2016.1.21.), “Comedies are France’s most popular film export, UniFrance”, 《ScreenDaily》. URL: https://www.screendaily.com/news/comedies-are-frances-most-popular-film-export-unifrance/5099134.article
StudySmarter (2024). “French Comedy Genre: History, Characteristics”, URL: https://www.studysmarter.co.uk/explanations/french/french-film/french-comedy-gen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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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26년 3월 27일
E-ISSN 2714-04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