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해로 바뀐 것이 실감이 나지 않았었는데, 설을 보내고 나니 비로소 새해가 지나고 2024년이 궤도에 올랐다는 것이 느껴집니다. 구독자님과 아카이브센터도 올해는 하늘을 치솟는 청룡처럼 이루고자 하는 목표를 하늘 높이 뚫고 올라가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
지난 2월 2일, 아카이브센터는 상반기 문예학습으로 아르코미술관 50주년 특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전시를 다녀왔습니다. 이번 아카이브레터를 통해, 에디터가 보고 듣고 느낀 점들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럼, 시작합니다!
아카이브 현장
아르코미술관 50주년 특별전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어디로 주름이 지나가는가> 전시는 아르코미술관에서 수집한 아카이브 자료를 바탕으로, 역대 미술관을 거쳐갔던 작가들을 초청한 후 교류한 적 없던 다른 세대의 후배작가들과의 접점을 만들며 시작되었습니다. 미술관 본관 전시 공간 말고도 아카이브 섹션이 부각되었다는 점이 호기심을 자극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