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기록물 경기도 등록문화재 등재

원문보기 : https://www.kihoilbo.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55133

"용인시박물관이 소장 중인 ‘흥화학교 회계부와 증서류’가 경기도 등록문화재 제19호로 등록했다.
25일 시에 따르면 흥화학교는 을사늑약에 반대하다가 순국한 민영환이 1898년 선진국 기술을 보급하려고 서울에 설립한 민족사립학교다.

대한제국 내부대신, 군법 교정 총재를 지낸 민영환은 일제가 대한제국 외교권을 박탈한 을사늑약을 체결한 직후인 1905년 11월 30일 자결했다.

시가 소장한 문화재 중 처음으로 경기도 등록문화재로 지정한 흥화학교 회계부는 학교 수입과 지출 용처 들을 기록한 문서다. 당시 학교 운영과 관련한 사항을 파악하는 근거 자료로 평가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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