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보기: https://www.eyesmag.com/posts/151245/Seoul-Museum-of-Craft-Art-craft-in-fashion
"서울공예박물관이 한국 1세대 패션디자이너의 작품과 아카이브를 선보이는 새 전시를 개최한다. 패션 의상에 담긴 공예 요소를 찾아보고 이들의 장인정인을 재조명하는 <衣·表·藝, 입고 꾸미기 위한 공예>는 총 4부로, 한국 패션을 대표하는 1세대 디자이너 최경자, 노라노, 앙드레김의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따. 먼저 1부 '입다'에서는 신체 보호 및 신분과 지위를 드러내는 수단에서 더 나아가 개성을 표현하는 의복에 대해 설명한다. 이어 2부 '드러내다'에서는 의복의 기능 중 신분과 지위를 드러내는 사회적 역할에 대해, 3부 '표현하다'에서는 수공예 기법이 어떻게 디자이너의 작업에 영감을 주었는지, 4부 '아카이브 Lab'에서는 1세대 디자이너들이 직접 착용한 의상이 전시되며, 드로잉과 옷본, 프린트 견본 등의 자료를 볼 수 있다. 1세대 패션디자이너의 작품 속 표현된 수공예 기법과 현대 공예작가들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으며, 더불어 패션에 담긴 공예 요소와 정신에 대해 생각해볼 수 있는 이번 전시. 기간은 2월 7일부터 4월 2일까지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