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남준기념관 문 닫을 위기 넘겼다…서울시 운영종료 방침 백지화

원문보기 : https://www.hani.co.kr/arti/culture/culture_general/1113840.html

"미디어아트의 거장 백남준(1932~2006)이 성장기를 보낸 서울 창신동 옛 집터 자리의 백남준기념관이 문 닫을 위기를 넘겼다. 서울시가 문화사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다음달부터 기념관 운영을 접기로 방침을 확정했다는 사실이 한겨레 단독보도(한겨레 10월5일치 21면)로 알려지면서 문화계 인사들 사이에 우려와 반발이 확산되자 기념관을 운영해온 시 산하 서울시립미술관은 26일 저녁 보도자료를 내어 기념관 운영을 활성화하겠다고 발표했다. 시의 운영 종료 방침을 백지화하고 고인을 기억하는 문화공간으로 계속 운영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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