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구한 세월을 간직한 한국 고유의 정원수와 분재 그리고 괴석과 수석이 잔디광장과 오름의 여백을 따라 전시되어 있으며,
돌 하나하나마다 손으로 직접 다듬어 쌓아 올린 거대한 화산석 돌담과 돌문, 그리고 곳곳에 쏟아져 내리는 폭포와 연못은 자연석 석조건물과 조화를 이루어 독창적인 한국정원의 모습으로 제주의 자연과 멋을 가장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처럼 아름다운 정원의 관람로를 천천히 걷다보면 나무에 대한 이해와 사색으로 관람의 즐거움을 한층 더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