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등재된 5·18기록물 영구 보존

원문보기 : http://www.mdilbo.com/detail/csATmn/705266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민주인권평화의 도시 광주가 겪은 1980년 오월의 이야기를 수집연구전시하고 있으며 518민주화운동을 알리고 진실규명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무등일보가 공동으로 주최한 1일 기자체험에 나선 서창학산초등학교 학생기자단은 지난 20일 오후 광주 동구 금남로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 방문해 518민주화운동의 가치를 되새기고 기록관의 업무와 역할 등에 대해 알아봤다.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2011년 518민주화운동 관련 기록물들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됨에 따라 관련 자료를 체계적으로 수집하고 영구 보존하기 위해 2015년 설립됐다.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기록물에는 국가기관이 생산한 518민주화운동 자료, 김대중 내란 음모 사건자료와 군사재판 판결문, 시민들이 생산한 성명서선언문취재수첩·시민들의 일기, 사진(흑백필름)자료, 시민들의 기록과 증언, 피해자들의 병원치료기록, 국회의 5·18민주화운동 진상규명회의록, 국가의 피해자 보상자료, 미국의 5·18관련 비밀해체 문서 등 9가지다.

기록관은 5·18의 진실규명을 위해 기록연구와 전시, 학술연구, 교육, 홍보 등 종합 아카이브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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