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라는 명칭은 해방 이후 남한에서 다양한 무술 단체들이 통합되는 과정에서 1965년 ‘대한태권도협 회’가 출범한 뒤 보편화되었다. 북한태권도는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1980년 북한이 남한에서 갈라져 나 온 최홍희의 국제태권도연맹(ITF)과 손을 잡으면서 본격화되었다.
문화콘텐츠를 위한 남북태권도의 협력은 특히 남북의 두 국제 민간기구(WT, ITF)와 두 국내단체(대한태 권도협회와 국기원, 조선태권도위원회)의 유기적인 협력 속에서 분단의 현실을 반영한 남북의 사회문제 해결과 콘텐츠 혁신의 방향으로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 이와 관련된 사업에는 올림픽경기 공동참가, 유네스코 공동등재, 통일시범단 실감공연, 통일품새・틀 공 동창안, 남북태권도의 공동축제와 문화관광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