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간 문익환』 2025년 10월호(ISSN 2951-2115 eISSN 2951-2123)

아카이브 기반 콘텐츠 제작단 '콘텐츠플러스'가 기획·제작하고 늦봄 문익환 아카이브(사)늦봄문익환기념사업회)에서 사료제공 및 제작을 지원하여 발간한 『월간 문익환』 2025년 10월호(통권 32호, ISSN 2951-2115 eISSN 2951-2123). '작은 박물관'를 주제로 작은 것이 가진 큰 힘에 대해 집중 취재했다.



<편집장의 커버스토리>

“하나가 된다는 것은 더욱 커지는 일이다.” 문익환 목사님의 말처럼, 작은 박물관들이 모였을 때 각각의 외침이 뭉쳐 큰울림이 되었습니다. 8개의 박물관은 조금씩 다른 주제를 갖고 있지만, 식민지배에 맞서고, 독재에 저항하며, 인권과 민주주의를 지키고자 온몸으로 저항한 피맺힌 삶을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역사의 소용돌이가 없었다면 그저 평범했을 사람들. 하지만 일상이 무너지고 시대에 휘둘린, 그리하여 작은 박물관에 남겨진 그들의 삶을 돌아보는 것은 때론 고통스럽기까지 했습니다. 하지만 곧바로 이들의 ‘한’의 조각들이 결국 오늘날 우리를 면면히 이어준 씨줄과 날줄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과거가 현재를 돕고 죽은 자가 산 자를 살린다는 역사의 교훈. 작은 박물관을 순례하며 얻은 큰 깨달음이었습니다. 



<목차>

▲작은 박물관 스탬프투어 <2-3면>

▲[현장탐방] 5.18묘지와 전남대 순례 <4-5면>

▲[2025 늦봄 평화·통일 아카데미 칼럼] 김사강 <5면>

▲[늦봄의 말과 글] ‘큰 어둠, 작은 빛’ <6면>

▲[보존연구실 601호] 작은 아카이브의 출발 <7면>

▲[늦봄의 서재] 김남주 『사랑의 무기』 <7면>

▲[나와 늦봄] 이현아 숨 부여교회 목사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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