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센터소식입니다] "저도 몰랐던 우리 기관의 역사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아, 센터소식입니다]
작성자 아카이브센터 게시일 2026.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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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을 나의 이야기로 만나게 하는 아카이브
[아, 센터소식입니다]는 ‘아카이브센터’를 줄인 ‘아센’의 말맛을 살린 소식코너입니다. ‘아센지기 하늘’이 아카이브센터 곳곳을 살피며 함께 만든 기록과 현장의 이야기를 찾아 전합니다.
아센지기 하늘
아센지기 하늘이 전합니다!
안경을 쓰고 기록과 현장을 살피는 아센지기 하늘이 아카이브센터의 오늘을 전합니다. 아카이브센터가 함께 만든 기록, 만난 사람들, 지나온 현장의 이야기를 짧고 쉽게 소개합니다.

지난 24일, 아카이브센터와 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이하 인천사랑)는 인천사랑운동 디지털 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인천사랑운동의 연표와 주요 기록을 함께 살펴보며 시민에게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보여줄지 의견을 나눴다.

워크숍에서는 2001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진 인천사랑운동의 주요 사건 103건을 연표로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인천사랑운동의 형성과 변화를 보여주는 사건과 시민에게 꼭 소개해야 할 대표사건에 각각 스티커를 붙이며 주요 활동을 골랐다. 이 과정에서 조례 제정과 창립 과정, 시민참여 활동, 지역 현안 대응, 민관협력의 흐름을 함께 짚었다.

인천사랑운동 연표를 살펴보며 주요 사건을 선정하는 참석자들
▲ 인천사랑운동 연표를 살펴보며 주요 사건을 선정하는 참석자들

시민공청회 자료집과 사진첩, 간행물, 사업계획서 등 주요 기록도 함께 살펴봤다. 참석자들은 각각의 기록이 어떤 활동에서 만들어졌고 이후 어떤 결과로 이어졌는지 살피며, 흩어진 기록을 연결해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스티커로 짚어본 인천사랑의 역사
변화를 만든 사건 찾기
조직과 활동의 방향을 바꾼 중요한 사건을 골라요.
대표사건 고르기
시민에게 인천사랑운동을 설명할 때 꼭 필요한 사건을 살펴요.
빠진 기록 설명하기
연표에 없거나 아직 확보하지 못한 기록도 함께 찾아내요.
사건을 선으로 잇기
따로 보였던 활동들이 어떻게 이어지는지 연결해봐요.

온라인 아카이브의 방향을 두고는 ‘인천을 나의 이야기로 만나게 하는 아카이브’라는 제안이 나왔다. 인천사랑을 단순한 구호가 아니라 시민과 지역, 사람과 공간이 관계를 맺어온 과정으로 보여주자는 의미다. 앞으로 보유 기록을 바탕으로 대표컬렉션과 콘텐츠를 구성하고 부족한 기록은 추가로 찾아나갈 예정이다.

ARCHIVE VISION
“인천을 나의 이야기로
만나게 하는 아카이브”

이번 워크숍은 완성된 답을 정하는 자리가 아니라, 연표와 기록을 통해 인천사랑운동의 역사와 정체성, 비어 있는 기록을 함께 발견하는 자리였다. 흩어진 기록을 하나씩 잇고 시민과 인천이 만나온 시간을 보여주는 디지털 아카이브의 첫 방향을 그렸다.

글  |  기하늘 연구원
사진  |  오명진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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