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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1개의 기록물
  • 조선풍속 시리즈 - 노점
    1900년대 중반, 도쿄 쇼세이도(東京松聲堂)에서 제작한 조선풍속 사진그림엽서 시리즈 중 노점의 모습을 수록한 자료이다. 비포장 길을 따라 낮은 건물과 노점이 이어져 있으며, 길가에는 여러 명의 상인들이 바구니와 자리를 펼쳐 놓고 농산물과 생활물품으로 보이는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오른쪽 전경에는 흰색 계통의 전통복식을 착용한 여성들이 바구니와 상품 옆에 앉아 있고, 시장 안쪽으로도 좌판과 상품이 연속적으로 펼쳐져 있어 당시 노점 중심의 시장 풍경을 확인할 수 있다. 중앙에는 짐을 휴대한 채 길을 이동하는 인물이 있으며, 노점과 행인·상인이 한 공간에 뒤섞인 일상적인 장터의 모습을 보여준다. 전면 하단에는 ‘NO148 WAYSIDE SHOP OF COREA.’와 ‘露店(朝鮮風俗)’이 인쇄되어 있어 조선의 노점을 소재로 제작된 조선풍속 계열 제148번 자료임을 알 수 있다. 여기서 영문 ‘WAYSIDE SHOP’은 길가에서 상품을 펼쳐 판매하는 노점을 뜻하며, 일본어 표제 ‘露店’과 대응한다. 뒷면에는 솔방울을 도안화한 상표와 ‘TRADE MARK SHOSEIDO TOKYO JAPAN’, ‘東京松聲堂製’가 인쇄되어 있어 도쿄의 송성당에서 제작한 판본임을 확인할 수 있다. 동경송성당은 대정기와 쇼와 초기에 일본 본토뿐 아니라 조선·대만 등 식민지 지역의 명소·풍속 사진그림엽서를 제작한 업체로 확인되며, 동일한 솔방울 상표가 여러 지역의 사진그림엽서에서 사용되었다. 본 자료는 시장 건물 자체보다 길가에 상품을 펼치고 거래하는 노점상과 이용객의 모습을 중심으로 구성함으로써 당시 조선의 시장 거래와 소규모 상업활동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러한 생활상을 ‘조선풍속’의 하나로 유형화하여 일본어와 영어 표제를 붙여 유통한 사진그림엽서이다.
    #도쿄 쇼세이도(東京松聲堂) #松聲堂 #조선풍속 #송성당 #露店 #재래시장 #전통시장 #노점상 #노점 #장터
    생산일자 미상
  • 경성박람회 기념 - 박람회장 입구와 주악당
    1907년 경성박람회(京城博覽會)를 기념하여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에서 제작하고 도쿄인쇄주식회사(東京印刷株式會社)에서 인쇄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전면은 붉은색·청색·금색 계통의 국화와 격자무늬를 결합한 장식문양 사이에 경성박람회장의 두 시설을 배치하여 구성하였다. 오른쪽 상단에는 중앙에 팔각형의 탑을 세운 서양식 건축물이 수록되어 있으며 하단에 ‘京城博覽會入口’라고 표기되어 있어 박람회장 입구임을 알 수 있다. 왼쪽 하단에는 ‘奏樂堂’이라는 표제와 함께 팔각형의 상부 구조물을 갖춘 박람회장 주악당이 수록되어 있다. 전면에는 ‘明治四十年九月十五日’과 경성박람회 개회식을 나타내는 원형 기념인이 날인되어 있으며, 영문으로 ‘SEOUL EXHIBITION’도 확인된다. 경성박람회는 1907년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성 구리개 일원의 대동구락부를 중심으로 개최되었고, 9월 15일 공식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박람회장은 본관과 1~5호관을 비롯하여 연예원·식물원·요리점 등의 시설로 구성되었으며, 산업제품과 생활용품·미술품 등을 대규모로 전시하였다. 그러나 전체 출품물의 대부분을 일본인 상품이 차지하였고, 통감부 관계자가 행사 운영을 주도하면서 일본의 근대적 산업·상업문화를 대한제국의 관람객에게 제시하는 공간으로 기능하였다. 뒷면에는 ‘三越呉服店謹製’와 ‘東京印刷株式會社印行’이 인쇄되어 있어 삼월오복점이 제작하고 도쿄인쇄주식회사가 인쇄한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경성박람회의 실제 시설과 공간구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유통기업이 박람회를 기념상품인 사진그림엽서로 제작·유통한 양상과 통감부 시기 박람회를 통한 산업·상업 선전의 성격을 함께 보여주는 자료이다.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 #삼월 #미쓰코시 #경성박람회 #박람회 #전람회 #대한제국 #통감부 #조선통감부 #博覽會 #京城博覽會 #奏樂堂 #奏楽堂 #Mitsukoshi #開會式 #기념인
    생산일자 1907.09.15
  • 경성박람회 기념
    1907년 경성박람회(京城博覽會)를 기념하여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 미쓰코시 오복점)에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전면은 적갈색 계통으로 인쇄된 꽃과 잎 모양의 장식 테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京城博覽會 紀念繪葉書’라는 표제가 배치되어 있다. 중앙에는 원 안에 ‘越’자를 도안화한 삼월오복점의 ‘마루코시(丸越)’ 점장이 크게 인쇄되어 있고, 하단에는 ‘三越呉服店 謹製’라는 제작표기가 있어 당시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백화점이었던 삼월오복점에서 제작한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오른쪽 아래에는 ‘SEOUL EXHIBITION 1907’이라는 영문과 명치 40년 9월 15일에 해당하는 날짜가 포함된 경성박람회 개회식 기념인이 날인되어 있다. 경성박람회는 1907년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성에서 개최되었으며, 공식 개회식은 9월 15일 열렸다. 박람회에는 곡물·직물·식료품·금속제품·미술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되었고, 일본 상품과 근대적 산업·상업문화를 대규모로 전시하여 대한제국의 대중에게 제시하는 장으로 기능하였다. 관련 연구에서는 경성박람회를 통감부 시기 일본의 산업적 우위를 시각화하고 대한 지배를 정당화하는 성격을 가진 행사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에 개최된 각종 공진회·박람회의 전시방식과 선전구조에 영향을 준 선행 사례로 보고 있다. 본 자료는 이러한 경성박람회를 기념상품인 사진그림엽서로 재생산한 사례인 동시에, 근대 일본의 백화점인 삼월오복점이 박람회와 기념엽서 제작에 참여한 양상을 보여주며, 개회식 기념인을 통해 1907년 경성박람회의 구체적인 개최·기념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 #京城博覽會 #京城博覧会 #박람회 #전람회 #京城博覽會紀念繪葉書 #博覽會 #三越呉服店 #미쓰코시 #Mitsukoshi #丸越 #開會式 #기념인 #통감부
    생산일자 1907.09.15
  • 알레베크 사진엽서 - 서울 옹기장수
    1900년 샤를 알레베크(Charles Alévêque)가 제작한 「알레베크 사진엽서」 연작 중 서울의 옹기 행상인을 수록한 제27번 자료이다. 엽서 전면에는 흰색 계통의 전통복식을 착용한 남성이 지게에 다수의 옹기와 그릇을 높이 쌓아 짊어진 모습이 수록되어 있으며, 옹기는 끈을 이용해 지게에 단단히 고정되어 있다. 상단에는 ‘Séoul (Corée)’가 인쇄되어 있고, 하단에는 ‘27. Colporteur de vases de la corporation dit des Poussangs. Séoul (Corée).’라는 프랑스어 설명이 기재되어 있다. 여기서 ‘Poussangs’는 부상(負商)을 프랑스어식으로 표기한 것으로, 부상은 지게에 토기·어염·목물 등의 비교적 부피가 큰 상품을 싣고 각지의 시장을 오가며 판매하던 전문적인 행상인을 말한다. 따라서 본 자료의 인물은 단순한 운반 노동자라기보다 옹기류를 지게에 싣고 판매하던 부상 계통의 행상인으로 이해할 수 있다. 전면 오른쪽에는 알레베크의 이름과 신분·소재지를 나타내는 한글 표기가 세로로 인쇄되어 있어 알레베크 사진엽서 특유의 형식을 확인할 수 있다. 알레베크 사진엽서는 대한제국 정부의 의뢰를 받아 촬영한 궁궐과 풍속 등의 모습을 프랑스에서 48매의 사진엽서로 제작한 것으로,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 대한제국관에서 판매되었으며 귀국 후 국내에서도 유통되었다. 동일한 옹기 행상인 도상은 같은 해 파리에서 간행된 모리스 쿠랑의 『Souvenir de Séoul, Corée』에도 수록되어 있어 당시 대한제국의 생활상을 서구에 소개하는 시각자료로 활용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뒷면에는 대한제국의 독수리 문양 1전 우표가 부착되어 있고 서울의 영문 우편소인이 날인되어 있어 실제 우편에 사용된 실물임을 보여준다. 본 자료는 대한제국기 서울의 옹기 유통과 부상의 행상 형태를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대한제국의 생활·풍속 이미지가 1900년 파리 만국박람회와 사진그림엽서라는 근대적 매체를 통해 해외에 소개·유통된 양상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Charles Alévêque #보부장 #등짐장수 #지게꾼 #지게 #알레베크 #안례백 #晏禮百 #Poussangs #옹기장수 #파리만국박람회 #Maurice Courant #대한제국
    생산일자 1900
  • 1900년대 한성 상점가 풍경
    1900년대 후반경, 한양의 한국인 상점 거리 풍경을 촬영한 사진그림엽서이다. 한옥 형태의 점포가 이어진 거리와 상점 앞에 진열된 상품, 노점 및 전통복식을 착용한 사람들의 모습이 나타난다. 좌측 하단에는 「京城韓國商店」이라는 표제가 인쇄되어 있다. 국제일본문화연구센터 소장 「朝鮮写真絵はがき」 데이터베이스에도 동일 자료가 「京城韓国商店」이라는 제목으로 확인되나 발행처는 기록되어 있지 않다. ‘韓國’이라는 표기와 사진그림엽서의 제작 양식을 고려하면 대한제국 말기인 1900년대 후반경 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 본 자료는 근대 전환기 경성의 한국인 점포와 노점, 거리의 상업·생활상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한성 #한양 #도성 #시전상인 #상점가 #상업시설
    생산일자 2026.09.11
  • 공주부의 전경
    1910년 3월 인장이 날인된 충청남도 공주부 시가지 전경 사진그림엽서이다. 앵산공원에서 바라본 공주 시가지 전경을 확인할 수 있으며, 중앙의 충남도청과 포정사, 오늘날 감영길 모습을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야기사진관(野崎寫眞館) #야기사진관 #노자키 #野崎 #공주부 #초가집 #충남도청 #포정사 #선화당 #공주군청 #감영길
    생산일자 1910.03.00
  • 경성 시가지 전경
    1910년을 막 넘어선 시기의 모습을 담은 경성 시가지 전경 사진그림엽서이다. 남산에서 경성 시가지 전경을 바라본 모습을 투영한 파노라마식 엽서로 중간에 위치한 북한산 아래의 경복궁 일대와 육조거리, 종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나아가 오른쪽 끝에는 명동성당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고, 좌측 중심부에 조선은행(現, 한국은행 구 본관) 본점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조선은행 본관 공사가 1907~1912년까지 이뤄졌고, 현재 공사 현장이 지붕공사를 진행하는 등의 모습에 비춰볼 때, 1910년을 막 넘긴 시기로 추정된다.
    #명동성당 #시가지 #전경 #서울시가지 #한국은행 #명동 #본정 #혼마치 #북한산 #북악산 #인왕산
    생산일자 미상
  • 옛날 시마바라(島原) 항구 남쪽 출입구 모습
    1906년 05월의 나가사키현 시마바라(島原) 항만 시설의 남쪽 출입구 모습을 기록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중도사진관(中島寫眞館) #나가사키현 #나가사키 #사진관 #사진그림엽서 #회엽서 #항구 #항만 #島原港 #도원항 #시마바라항 #시마바라
    생산일자 1906.05.00
  • 공주 공산성 앞 나루터
    1907년 한국경부선조치원전백정상점(韓國京釜線鳥致院前白井商店)이란 곳에서 발행한 공주 공산성 앞 나루터 풍경 사진그림엽서이다. 공주는 충청남도의 행정 수부로 호남에서 한양으로 올라가는 주요 길목 중 하나였다. 따라서 충청감영이 위치한 공주 시가지 내에서 한양 방면의 천안으로 가기 위해서는 반드시 금강을 건너야했다. 따라서 공북루 앞에서 지금의 공주시 전막 부근을 오가는 강선의 나루터가 흔히 산성나루로 불리었다. 본 사진그림엽서 속에서는 공북루 앞 나루터 이름을 제2도장(第貳渡場)으로 칭하고 있다. 수많은 인파가 강을 건너는 배 위에 탑승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두루마기에 갓을 착용한 사람부터 소달구지를 이끌고 배에 오른 인부부터 수많은 사람이 산성나루를 이용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본 사진그림엽서의 특이한 점은 공주에 소재한 곳에서 발행한 것이 아니라 조치원의 백정상점이란 곳에서 발행했다는 점이다. 1905년 경부선 개통과 연계하여 조치원 주변 명소 모습을 촬영한 후 사진그림엽서로 가공하여 제작 및 판매했던 것으로 추정할 수 있다.
    #한국경부선조치원전백정상점(韓國京釜線鳥致院前白井商店) #조치원 #조치원역 #백정상점 #경부선 #나루터 #선착장 #평저선 #금강 #공산성 #산성공원 #쌍수산성 #공주 #제2도장 #도선장 #도장 #渡場 #공북루
    생산일자 1907
  • 1909년 공주 전경
    1909년 공산성 남쪽 성벽 부근에서 공주 시가지 모습을 조망한 사진그림엽서이다. 군산천엽상점(群山千葉商店)에서 발행한 본 사진그림엽서는 본래 1909년 군산이사청에서 발간한 '군산부근사진첩' 속에 수록된 공주 시가지 사진을 가공하여 제작한 것이다. 근대적 관공시설이 들어서기 이전의 충청수부 공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으며, 본정과 욱정으로 일제강점기에 일컬어지던 시가지 일원의 넓은 신작로가 조성되기 이전의 모습도 살펴볼 수 있는 자료이다.
    #군산천엽상점(群山千葉商店) #천엽상점 #군산이사청 #이사청 #전경 #공주부 #공산성 #산성공원 #공주읍 #읍내 #시가지 #충청감영 #감영 #군산부근사진첩 #사진첩 #선화당 #일락산 #봉황산 #제민천
    생산일자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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