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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관제(官製) level = 1 , index = 1 , last = false , child_cnt = 0 , provenance = 사제(私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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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161개의 기록물
  • 평양명승팔경(平壌名勝八景) - 평양기생학교의 그림 수업
    1930년대 대정사진공예소(大正寫眞工藝所)에서 발행한 평양명승팔경 사진그림엽서 8매 중 평양기생학교의 그림 수업 모습이 담긴 자료이다. 한복을 입은 두 여성이 실내 바닥에 무릎을 꿇고 각각 넓은 종이를 펼쳐 놓은 채 붓으로 그림을 그리고 있다. 두 사람 앞의 종이에는 먹을 사용한 회화가 진행되고 있으며, 종이 아래에는 검은색 받침 또는 깔개가 놓여 있다. 화면은 두 학생과 작업 중인 그림을 가까운 거리에서 크게 포착하여 이들의 복식이나 외모보다 그림을 그리는 행위 자체가 두드러지도록 구성되어 있다.  사진그림엽서에서 ‘평양기생학교’로 소개된 기관은 1926년 평양에 설립된 기성기생양성소이다. 기성은 평양의 옛 이름으로, 기성기생양성소는 기성권번과 같은 건물에서 운영된 전문 기생교육기관이었다. 3년제로 운영된 교육과정에는 전통적인 가곡·시조·가사·무용뿐 아니라 조선어·일본어·산술·음악·창가와 함께 **서화(書畵)**가 포함되었으며, 1934년 확인되는 교육과정에서는 서화가 1학년부터 3학년까지 모든 학년의 교육과목으로 편성되어 있었다. 따라서 본 자료의 도상은 기생에게 요구되었던 예능 가운데 그림과 서예를 포함한 서화교육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기록이라고 할 수 있다. 기성기생양성소는 기존의 사적이고 비정형적인 기생교육과 달리 교육과정과 평가방식을 제도화한 근대적 전문교육기관이었다. 이곳의 졸업생 가운데에는 선우일선·왕수복처럼 전 조선에서 활동한 유명 예인도 있었으며, 전통 가무뿐 아니라 당대의 새로운 음악과 공연문화까지 교육하였다. 대정사진공예소 역시 학교 건물, 음악·무용·기타 교육장면 등 평양기생학교와 관련된 여러 사진그림엽서를 제작했던 것으로 확인된다. 듀크대학교 소장 자료에도 대정사진공예소가 제작한 기성기생양성소 사진그림엽서가 남아 있다.  동시에 본 자료는 이러한 교육활동을 단순한 학교 기록으로만 제시하지 않고 平壌名勝, 즉 ‘평양의 명승’이라는 틀 안에 편입하고 있다는 점이 중요하다. 평양의 성문·누정·고적과 함께 기생학교와 그 학생들의 예능활동까지 관광객이 감상할 ‘평양의 볼거리’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일본어 표제는 이들을 彩筆にもその技豊かな妓生, 즉 그림에도 재능이 뛰어난 기생으로 표현하며 교육을 받은 여성 예능인의 능력을 강조하는 동시에, 기생 자체를 평양의 지역적 명물로 소비하는 당시 관광출판물의 시각도 함께 보여준다. 따라서 본 사진그림엽서는 1920~1930년대 평양의 기생교육과 여성 예능교육을 구체적으로 보여주는 자료인 동시에, 그 교육과 학생들의 모습을 관광 이미지로 재구성하여 유통한 식민지기 사진그림엽서라는 두 가지 성격을 함께 지닌다.
    #대정사진공예소(大正寫眞工藝所) #다이쇼 #평양기생 #기생 #평양기생학교 #기생학교 #平壌妓生 #平壌妓生學校 #箕城妓生養成所 #箕城券番 #회화 #회화수업
    생산일자 미상
  •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 금강나루
    1915년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계기로 충청남도공주군협찬회(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가 발행한 「조선 충청남도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계열 자료로, 공주 금강 연안의 경관을 수록하였다. 엽서 전면 하단에는 公州錦江ノ景이라는 원표제와 함께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 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發行이라는 발행정보가 인쇄되어 있어, 본 자료가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와 관련해 공주군협찬회에서 발행한 기념 사진그림엽서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면에는 금강의 넓은 수면과 강변의 암벽 지형, 물가에 접안한 여러 척의 작은 배, 그리고 절벽 아래를 따라 이어지는 강변길이 함께 나타난다. 화면 오른쪽에는 높은 바위 절벽이 수직으로 솟아 있고, 절벽 아래 좁은 길과 수변 공간에는 몇몇 인물이 보인다. 중앙부 물가에는 소형 선박들이 정박해 있으며, 원경의 수면 위에도 작은 배 또는 뗏목 형태의 수상 교통수단이 보인다. 멀리 강 건너편에는 산지가 길게 이어져 금강 연안의 자연지형과 수로 경관을 함께 보여준다. 원표제는 단순히 공주 금강의 경관이라고 되어 있으나, 도상에는 정박선과 접안 공간, 수변의 이동 흔적이 뚜렷하게 나타나 있어 금강 연안의 나루터 또는 나루 기능을 지닌 강변 공간을 보여주는 것으로 이해하는 것이 타당하다. 다만 현재 실물만으로 그 지점을 특정한 고유 나루 이름까지 확정하기는 어렵다. 따라서 본 자료는 공주 금강의 일반 경관을 소개하는 동시에, 금강을 통한 지역 교통과 수운의 한 장면을 보여주는 사진그림엽서로 파악할 수 있다. 금강은 공주를 관통하는 대표적인 하천으로서, 조선시대 이래 공주의 생활과 교통, 상업 활동에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본 자료는 공산성·충청남도청·본정통·앵산공원과 같은 공주의 육상 경관뿐 아니라, 금강 수변의 나루와 수상 교통 경관까지 공주의 대표 실경 가운데 하나로 선별했음을 보여준다. 즉 공주군협찬회는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를 계기로 공주의 역사유적, 관공서, 상업가로, 근대적 공원 경관뿐 아니라 강과 나루의 풍경까지 포함한 지역 이미지를 구성하여 외부에 소개한 것이다. 또한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라는 문구를 직접 인쇄한 공주군협찬회 발행 엽서라는 점에서, 단순한 향토 풍경엽서가 아니라 공진회라는 식민통치 기념행사의 지역 홍보체계 속에서 제작된 체제선전 성격의 사진그림엽서로 이해할 수 있다.
    #공주군협찬회(公州郡協賛會) #협찬회 #박람회 #전람회 #조선물산공진회 #공진회 #조선총독부 #관변단체 #금강 #금강나루 #금강교 #공산성 #공북루 #전막 #신관동 #나룻배 #공청가도 #始政五年紀念 #나루터
    생산일자 1915.08.00
  •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 공주 본정통
    1915년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계기로 충청남도공주군협찬회(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가 발행한 「조선 충청남도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계열 자료로, 당시 공주의 중심 상업가로 가운데 하나였던 본정통(本町通)의 경관을 수록하였다. 엽서 전면 하단에는 公州本町通ノ景이라는 원표제와 함께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 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發行이라는 발행정보가 인쇄되어 있어, 본 자료가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기념하여 공주군협찬회에서 발행한 사진그림엽서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면에는 넓게 정비된 도로를 중심으로 양쪽에 상점이 연속하여 자리한 공주 본정통의 모습이 펼쳐져 있다. 도로 양편에는 기와지붕을 얹은 전통적 형태와 일본식 점포 구조가 혼재된 건물들이 늘어서 있으며, 좌측 상점가에는 여러 종류의 간판과 초롱형 표지가 걸려 있다. 도로에는 한복 차림의 인물들과 어린이가 오가며, 가로를 따라 전신·전등 시설로 보이는 목주가 이어진다. 자동차나 전차 등 대형 교통수단이 보이지 않는 비포장 상업가로의 모습은 1910년대 중반 공주 읍내의 생활경관과 상업환경을 보여준다. 당시 본정은 오늘날 공주시 중동 무령로 일대에 해당하며, 공산성 방면에서 남북으로 이어지던 기존 도로를 확대·정비하여 형성된 공주의 주요 상업가로였다. 공주학아카이브에 소장된 다른 본정통 사진그림엽서에서도 도로 양측으로 여러 상점이 밀집하고 멀리 공산성이 이어지는 모습이 확인된다. 1914년 지방행정구역 개편 이후 공주 시가지에는 일본식 정명인 본정·산성정·대화정·상반정·옥정·금정 등이 설정되었으며, 1918년 제작된 공주 지형도에서도 재민천 동쪽에 본정이 확인된다. 따라서 이 사진그림엽서는 행정구역과 가로체계가 식민지식 도시공간으로 재편되던 초기 공주의 모습을 기록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본 자료는 공산성이나 전통 누정과 같은 역사명승뿐 아니라 당시 실제 주민과 상점이 밀집한 본정의 상업가로 자체를 ‘공주 실경’으로 선정하고 있다. 이는 공주군협찬회가 조선물산공진회를 계기로 역사유적·행정기관·공원·근대건축·상업가로 등 서로 성격이 다른 장소들을 하나의 지역 이미지로 편성하여 소개했음을 보여준다. 동시에 본 자료는 전면에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라는 통치기념 문구를 직접 명시하고 있어, 공주의 일상적 도시경관을 식민통치 5주년 기념행사의 지역 홍보체계 속에서 재구성하여 유통한 체제선전 성격의 사진그림엽서로 평가할 수 있다.
    #공주군협찬회(公州郡協賛會) #조선물산공진회 #박람회 #협찬회 #전람회 #공진회 #공주시 #공주시가지 #시가지 #본정 #혼마치 #승려 #기모노 #앵산공원 #3.1중앙공원 #本町 #무령로 #신작로 #신사 #始政五年紀念
    생산일자 1915.08.00
  •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 앵산공원에서 바라본 선교사 가옥과 시가지 전경
    1915년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계기로 충청남도공주군협찬회(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가 발행한 「조선 충청남도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계열 자료로, 공주 앵산공원(櫻山公園) 일대에서 금강 방향을 바라본 경관을 수록하였다. 엽서 전면 하단에는 公州櫻山公園ヨリ錦江ヲ望ム이라는 원표제와 함께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 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發行이라는 발행정보가 인쇄되어 있어, 본 자료가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기념하여 공주군협찬회에서 발행한 사진그림엽서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면에는 앵산공원의 높은 지점에서 금강 방향으로 펼쳐지는 공주 시가지 외곽의 경관이 넓게 제시되어 있다. 화면 전경과 중경에는 경사진 지형을 따라 여러 동의 서양식 건물이 흩어져 있으며, 그 사이로 수목과 경작지·초지가 이어진다. 멀리에는 원표제에서 언급한 금강의 수면이 수평으로 나타나고 그 너머로 산지가 길게 이어져, 1910년대 중반 공주의 시가지 외곽과 금강 주변의 지형을 함께 보여준다. 화면에 나타나는 서양식 건물들은 당시 앵산공원과 영명학교 일대에 조성되어 있던 미국 감리교 선교부의 선교사 가옥군으로 판단된다. 공주학아카이브의 동시기 자료에서도 1912년 앵산공원 부지에 미국인 선교사 가옥과 영명학교가 자리하고 있었던 사실이 확인된다. 20세기 초 공주에 설치된 감리교 선교부는 선교와 함께 교육사업을 전개하였으며, 이 일대에는 영명학교와 선교사 주거시설이 형성되어 공주의 대표적인 근대 서양식 건축군 가운데 하나를 이루었다. 다만 현재 국가등록문화유산으로 남아 있는 「공주 중학동 구 선교사 가옥」은 1921년에 건립된 건물이므로, 1915년에 제작된 본 사진그림엽서의 선교사 가옥들과 동일 건물로 보아서는 안 된다. 본 자료는 현재의 등록문화유산 건물이 들어서기 이전에 존재했던 초기 공주선교부의 사택 및 관련 서양식 건축물을 보여주는 기록으로서 가치가 있다. 원표제는 선교사 가옥 자체보다 櫻山公園ヨリ錦江ヲ望ム, 즉 ‘앵산공원에서 금강을 바라보는 경관’을 강조하고 있다. 이는 공주군협찬회가 공진회를 계기로 공주의 관공서와 백제유적뿐 아니라 공원·하천·근대 서양식 건축이 어우러진 도시 주변 경관까지 ‘공주 실경’의 하나로 선택하여 소개했음을 보여준다. 앞서 확인한 산성공원 웅심각과 충청남도청 포정사가 각각 역사적 명승과 지방행정시설을 대표했다면, 본 자료는 앵산공원과 선교사 가옥, 금강 조망을 통해 근대 공주의 새로운 도시경관을 제시한 도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본 자료는 조선총독부가 식민통치 5주년을 기념하여 개최한 조선물산공진회의 지방 협찬조직인 공주군협찬회가 始政五年紀念을 직접 명시하여 발행한 자료이다. 따라서 지역경관을 소개하는 관광·홍보적 기능과 함께 식민통치 기념행사의 지역 홍보체계 안에서 제작·유통된 체제선전 성격의 사진그림엽서로 파악할 수 있다.
    #공주군협찬회(公州郡協賛會) #협찬회 #조선물산공진회 #공진회 #조선총독부 #앵산공원 #영명학교 #선교사 #선교사가옥 #미나리꽝 #연미산 #공주시가지 #시가지 #박람회 #전람회 #금강 #산성공원 #공산성 #영명고 #3.1중앙공원 #중앙공원 #로버트 샤프 #사애리시 #샤프 #감리교 #개신교 #선교본부 #기독교 #중학동 #영명학당 #始政五年紀念 #Sakurayama
    생산일자 1915.08.00
  •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 충청남도 도청 포정사
    1915년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계기로 충청남도공주군협찬회(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가 발행한 「조선 충청남도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계열 자료로, 당시 공주에 자리했던 충청남도청의 정문 포정사(布政司)를 수록하였다. 엽서 전면 하단에는 忠清南道廳이라는 도상명과 함께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 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發行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본 자료가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기념하여 공주군협찬회에서 발행한 사진그림엽서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엽서 전면에는 기와지붕을 얹은 2층 문루가 정면으로 크게 배치되어 있으며, 문루 2층 중앙에는 忠清南道布政司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아래층 중앙의 문을 통하여 도청 구내로 이어지는 공간과 한 명의 인물이 확인되며, 문루 좌우에는 담장과 부속시설이 연결되어 있다. 건물 뒤로는 봉황산의 산자락이 화면을 가득 채워, 옛 충청감영의 전통적인 문루와 산지를 배경으로 한 공주 충남도청의 당시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포정사문루는 조선시대 충청도 관찰사가 주재하던 충청감영의 정문이었다. 1910년 일제에 의한 강제병합 이후 충청감영은 충청남도청으로 개편되었으며, 공주의 기존 감영 건물이 도청 청사로 전용되었다. 이에 따라 포정사 역시 충청남도청의 정문으로 계속 사용되었고, 본 사진그림엽서가 제작된 1915년에는 문루에 忠清南道布政司 현판을 걸고 도청의 출입문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당시 충남도청은 현재의 공주사대부고 자리에 있었으며, 1932년 대전으로 이전할 때까지 공주는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본 자료에서 주목되는 것은 옛 충청감영의 문루라는 전통적 건축물이 忠清南道廳이라는 근대 식민지 지방행정기관의 표제 아래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조선왕조의 지방행정 공간을 식민지 통치체제의 도청 시설로 전용한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이를 공주의 대표적인 ‘실경’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여 사진그림엽서로 유통한 사례이기도 하다. 공주군협찬회는 공산성·도청 등 공주의 역사경관과 행정시설을 일련의 지역 이미지로 구성하여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와 연계해 소개하였다. 조선물산공진회는 조선총독부가 병합 이후 5년간의 식민통치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개최한 시정5주년기념 행사였으며, 본 자료는 전면에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라는 문구를 직접 인쇄하고 그 지역 협찬조직인 공주군협찬회가 발행한 기념자료이다. 따라서 본 사진그림엽서는 공주의 지방행정시설을 기록한 자료인 동시에, 공진회를 매개로 지방의 경관과 시설을 식민통치 기념체계 안에서 소개·유통한 체제선전 성격의 사진그림엽서로 파악할 수 있다.
    #공주군협찬회(公州郡協賛會) #협찬회 #박람회 #전람회 #조선물산공진회 #공진회 #조선총독부 #포정사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사대부고 #정문 #始政五年紀念 #봉황산 #금남루 #충청감영 #문루
    생산일자 1915.08.00
  •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 공산성 웅심각
    1915년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계기로 충청남도공주군협찬회(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가 발행한 「조선 충청남도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계열 자료로, 당시 산성공원으로 소개된 공산성의 웅심각(雄心閣, 現 광복루)을 수록하였다. 엽서 전면 하단에는 百濟古都公州 山城公園이라는 표제와 함께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 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發行이라는 발행정보가 인쇄되어 있어, 본 자료가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기념하여 공주군협찬회에서 제작·유통한 자료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전면에는 소나무가 자라는 공산성의 높은 언덕과 그 정상부에 자리한 2층 누각이 화면 중심에 배치되어 있다. 누각 상층의 난간에는 여러 명의 인물이 올라가 주변 경관을 바라보는 모습이 확인되며, 주변에는 별도의 건축물을 거의 넣지 않고 소나무와 구릉, 누각을 중심으로 산성공원의 경관을 구성하였다. 엽서에는 누각의 이름이 직접 기재되어 있지 않지만, 건축 형태와 위치를 다른 일제강점기 공산성 사진그림엽서와 비교하면 당시 웅심각으로 불리던 현재의 광복루로 판단된다. 웅심각은 본래 공산성 북쪽의 중군영에 있던 문루인 해상루(海桑樓)였으며, 중군영이 폐지된 뒤 일제강점기에 공산성 동쪽 높은 지점으로 이건되어 웅심각이라 불렸다. 이후 1946년 공주를 방문한 김구와 이시영 등에 의해 광복을 기념하는 뜻의 광복루(光復樓)로 개칭되었다. 따라서 본 자료가 제작된 1915년 당시의 역사적 명칭은 웅심각이며, 광복루는 후대 명칭에 해당한다. 특히 엽서는 공산성을 단순히 옛 성곽으로 표시하지 않고 百濟古都公州 山城公園, 즉 ‘백제의 옛 도읍 공주의 산성공원’으로 소개하고 있다. 이는 백제의 역사적 고도라는 공주의 이미지를 산성공원이라는 근대적 관광공간의 이미지와 결합한 표현이다.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를 전후하여 각 지방의 협찬회는 공진회의 관람객 유치와 더불어 자기 지역의 명승과 관광지를 홍보하는 각종 인쇄물을 제작했으며, 본 사진그림엽서 역시 공산성의 역사성과 경관을 공주의 대표적인 볼거리로 선택하여 외부에 소개한 지역홍보물의 성격을 지닌다. 한편 조선물산공진회는 조선총독부가 강제병합 이후 5년간의 식민통치 ‘성과’를 제시하기 위해 1915년 경복궁에서 개최한 대규모 전시행사였다. 본 자료는 민간 상업출판물이 아니라 그 공진회의 충청남도 공주군협찬회가 始政五年紀念을 직접 명시하여 발행한 기념자료라는 점에서, 공주의 지역 관광홍보와 함께 식민통치 기념행사의 선전체계를 구성했던 사진그림엽서로 파악할 수 있다.
    #공주군협찬회(公州郡協賛會) #협찬회 #관립단체 #관변단체 #공산성 #산성공원 #웅심각 #광복루 #김구 #테라우치 #총독 #조선총독 #누정 #중군영 #해상루 #누각 #백범 #백제고도 #백제 #웅진 #시정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공진회 #박람회 #전람회 #始政五年紀念 #公州實景 #百濟古都
    생산일자 1915.08.00
  •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봉투
    1915년 공주군협찬회(公州郡協賛會)에서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계기로 충청남도 공주 지역의 명승과 경관을 소개하기 위해 제작한 조선 충청남도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朝鮮忠清南道公州實景繪葉書)의 봉투이다. 갈색 계통의 종이봉투 전면 중앙에는 세로로 朝鮮忠清南道公州實景繪葉書라는 표제가 인쇄되어 있으며, 상단 중앙에는 내부의 사진그림엽서를 꺼내기 위한 반원형 인출구가 마련되어 있다. 별도의 그림이나 명승 도안 없이 세트의 지역명과 자료유형만을 간결하게 표시한 형태이다. 본 봉투와 함께 보존된 사진그림엽서에는 충청남도공주군협찬회가 발행하고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기념하여 제작한 자료임을 나타내는 표기가 확인된다. 조선총독부의 공진회 보고서를 바탕으로 한 연구에서도 1915년 공진회를 전후하여 각지의 협찬회가 지역 안내서와 사진그림엽서 등 각종 홍보 인쇄물을 제작하였으며, 충청남도에서는 공주·논산·부여·천안·아산군협찬회 등이 지역별 인쇄물을 발행한 사실이 확인된다.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는 조선총독부가 병합 5주년을 기념하여 1915년 9월 1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경복궁 일대에서 개최한 대규모 전시행사였다. 공진회는 각 지역의 산업·물산과 경관을 소개하는 동시에, 총독부가 식민통치 이후의 이른바 ‘진보와 발전’을 시각적으로 제시하는 선전의 장으로 활용되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각 지방의 협찬회는 지역안내서·사진첩·기념엽서 등을 제작하여 공진회 관람객과 여행자를 대상으로 지역의 명승·산업·도시경관을 홍보하였다. 따라서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역시 공주의 특정 경관을 단순히 기록한 개별 관광엽서군이라기보다, 1915년 공진회라는 식민통치 기념행사를 매개로 공주 지역의 명승과 도시 이미지를 선별하여 외부에 소개하기 위해 제작된 지역 홍보자료로 이해할 수 있다. 공주군협찬회라는 지역 조직이 발행했으나, 제작의 계기가 조선총독부가 주최한 시정5주년기념 공진회였다는 점에서 식민지 지역홍보와 체제선전이 결합된 자료라는 성격도 함께 지닌다. 현재 봉투에는 사진그림엽서 5매가 함께 보존되어 있으나, 이 가운데 3매와 2매가 서로 다른 하단 정보표시 형식을 사용하고 있다. 따라서 현존 5매가 당초 이 봉투에 수록된 하나의 완질 세트였는지는 확정하기 어렵다.
    #공주군협찬회 #사진그림엽서 #봉투 #시정기념 #시정5주년 #조선물산공진회 #공진회 #박람회 #전람회 #조선총독부 #식민통치 #朝鮮忠清南道公州實景繪葉書 #공주군협찬회(公州郡協賛會) #公州郡協賛會
    생산일자 1915.08.00
  • 조선총독부 시정25주년기념 - 신장해가는 조선
    1935년 조선총독부가 식민통치 25주년을 기념하여 발행한 사진그림엽서 세트 가운데 「伸び行く朝鮮」을 수록한 자료이다. 엽서 전면 왼쪽에는 세로로 伸び行く朝鮮이라는 표제가 크게 배치되어 있으며, 한반도의 윤곽을 바탕으로 농산·공산·우편·전신·전화·철도·무역의 통계수치를 그림과 함께 비교하여 제시하고 있다. 화면 상단에는 始政當時 明治四十三年과 現在 昭和八年이 나란히 표기되어 있어, 조선총독부가 통치를 시작한 1910년과 1933년의 수치를 비교하는 구성임을 알 수 있다. 엽서에 제시된 수치는 농산액이 3억 3,037만 엔에서 9억 2,084만 엔, 공산액이 1,564만 엔에서 3억 6,723만 엔, 우편물이 1,026만 통에서 5억 6,502만 통, 전신이 406만 통에서 1,278만 통, 전화가 6,448개에서 36,229개, 철도 연장이 1,095킬로미터에서 4,310킬로미터, 무역액이 5,969만 엔에서 7억 7,281만 엔으로 증가한 것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 수치들은 본 엽서가 직접 제시하고 있는 통계이며, 각각의 통계 옆에는 쌀가마·톱니바퀴·우체통과 전신주·증기기관차·기선 등의 도안을 배치하여 산업과 교통·통신시설의 확대를 시각적으로 강조하였다. 특히 1910년의 수치와 도안은 비교적 작고 옅은 색조로, 1933년의 수치와 도안은 크고 강한 색채로 표현하여 단순한 수치 비교를 넘어 ‘확대·성장’이라는 인상을 즉각적으로 전달하도록 구성되어 있다. 따라서 본 자료는 통계정보를 객관적으로 열거하는 데 그치지 않고, 조선총독부가 선택한 산업·교통·통신 지표의 증가를 하나의 발전 서사로 시각화한 기념·홍보물의 성격을 지닌다. 현재 실물에는 일본의 「満州国皇帝御来訪」 3전 기념우표가 부착되어 있다. 이 우표는 1935년 4월 2일 발행되었으며 3전권에는 아카사카 이궁이 도안으로 사용되었다. 엽서 하단에는 특수기념인으로 보이는 붉은색 소인이 겹쳐 날인되어 있으나, 현재 제공된 전면만으로 소인의 지명과 날짜 전부를 확실하게 판독하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자료는 조선총독부가 시정25주년을 맞아 1910년과 1933년의 경제·산업·교통·통신 관련 통계를 선택적으로 비교하고 이를 ‘伸び行く朝鮮’이라는 제목 아래 시각화한 기록으로, 식민통치의 성과를 제시하기 위해 통계와 그래픽 디자인을 결합한 체제선전용 사진그림엽서의 성격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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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일자 1935.10.01
  • 경성박람회 기념 - 박람회장 입구와 주악당
    1907년 경성박람회(京城博覽會)를 기념하여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에서 제작하고 도쿄인쇄주식회사(東京印刷株式會社)에서 인쇄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전면은 붉은색·청색·금색 계통의 국화와 격자무늬를 결합한 장식문양 사이에 경성박람회장의 두 시설을 배치하여 구성하였다. 오른쪽 상단에는 중앙에 팔각형의 탑을 세운 서양식 건축물이 수록되어 있으며 하단에 ‘京城博覽會入口’라고 표기되어 있어 박람회장 입구임을 알 수 있다. 왼쪽 하단에는 ‘奏樂堂’이라는 표제와 함께 팔각형의 상부 구조물을 갖춘 박람회장 주악당이 수록되어 있다. 전면에는 ‘明治四十年九月十五日’과 경성박람회 개회식을 나타내는 원형 기념인이 날인되어 있으며, 영문으로 ‘SEOUL EXHIBITION’도 확인된다. 경성박람회는 1907년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성 구리개 일원의 대동구락부를 중심으로 개최되었고, 9월 15일 공식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박람회장은 본관과 1~5호관을 비롯하여 연예원·식물원·요리점 등의 시설로 구성되었으며, 산업제품과 생활용품·미술품 등을 대규모로 전시하였다. 그러나 전체 출품물의 대부분을 일본인 상품이 차지하였고, 통감부 관계자가 행사 운영을 주도하면서 일본의 근대적 산업·상업문화를 대한제국의 관람객에게 제시하는 공간으로 기능하였다. 뒷면에는 ‘三越呉服店謹製’와 ‘東京印刷株式會社印行’이 인쇄되어 있어 삼월오복점이 제작하고 도쿄인쇄주식회사가 인쇄한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경성박람회의 실제 시설과 공간구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유통기업이 박람회를 기념상품인 사진그림엽서로 제작·유통한 양상과 통감부 시기 박람회를 통한 산업·상업 선전의 성격을 함께 보여주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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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일자 1907.09.15
  • 경성박람회 기념
    1907년 경성박람회(京城博覽會)를 기념하여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 미쓰코시 오복점)에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전면은 적갈색 계통으로 인쇄된 꽃과 잎 모양의 장식 테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京城博覽會 紀念繪葉書’라는 표제가 배치되어 있다. 중앙에는 원 안에 ‘越’자를 도안화한 삼월오복점의 ‘마루코시(丸越)’ 점장이 크게 인쇄되어 있고, 하단에는 ‘三越呉服店 謹製’라는 제작표기가 있어 당시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백화점이었던 삼월오복점에서 제작한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오른쪽 아래에는 ‘SEOUL EXHIBITION 1907’이라는 영문과 명치 40년 9월 15일에 해당하는 날짜가 포함된 경성박람회 개회식 기념인이 날인되어 있다. 경성박람회는 1907년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성에서 개최되었으며, 공식 개회식은 9월 15일 열렸다. 박람회에는 곡물·직물·식료품·금속제품·미술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되었고, 일본 상품과 근대적 산업·상업문화를 대규모로 전시하여 대한제국의 대중에게 제시하는 장으로 기능하였다. 관련 연구에서는 경성박람회를 통감부 시기 일본의 산업적 우위를 시각화하고 대한 지배를 정당화하는 성격을 가진 행사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에 개최된 각종 공진회·박람회의 전시방식과 선전구조에 영향을 준 선행 사례로 보고 있다. 본 자료는 이러한 경성박람회를 기념상품인 사진그림엽서로 재생산한 사례인 동시에, 근대 일본의 백화점인 삼월오복점이 박람회와 기념엽서 제작에 참여한 양상을 보여주며, 개회식 기념인을 통해 1907년 경성박람회의 구체적인 개최·기념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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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산일자 19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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