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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227개의 기록물
  •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 충청남도 도청 포정사
    1915년 시정5주년기념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계기로 충청남도공주군협찬회(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가 발행한 「조선 충청남도 공주 실경 사진그림엽서」 계열 자료로, 당시 공주에 자리했던 충청남도청의 정문 포정사(布政司)를 수록하였다. 엽서 전면 하단에는 忠清南道廳이라는 도상명과 함께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 忠清南道公州郡協贊會發行이라는 문구가 인쇄되어 있어, 본 자료가 조선물산공진회 개최를 기념하여 공주군협찬회에서 발행한 사진그림엽서임을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엽서 전면에는 기와지붕을 얹은 2층 문루가 정면으로 크게 배치되어 있으며, 문루 2층 중앙에는 忠清南道布政司라고 쓴 현판이 걸려 있다. 아래층 중앙의 문을 통하여 도청 구내로 이어지는 공간과 한 명의 인물이 확인되며, 문루 좌우에는 담장과 부속시설이 연결되어 있다. 건물 뒤로는 봉황산의 산자락이 화면을 가득 채워, 옛 충청감영의 전통적인 문루와 산지를 배경으로 한 공주 충남도청의 당시 모습을 함께 보여준다. 포정사문루는 조선시대 충청도 관찰사가 주재하던 충청감영의 정문이었다. 1910년 일제에 의한 강제병합 이후 충청감영은 충청남도청으로 개편되었으며, 공주의 기존 감영 건물이 도청 청사로 전용되었다. 이에 따라 포정사 역시 충청남도청의 정문으로 계속 사용되었고, 본 사진그림엽서가 제작된 1915년에는 문루에 忠清南道布政司 현판을 걸고 도청의 출입문 역할을 하고 있었다. 당시 충남도청은 현재의 공주사대부고 자리에 있었으며, 1932년 대전으로 이전할 때까지 공주는 충청남도 행정의 중심지 역할을 하였다. 본 자료에서 주목되는 것은 옛 충청감영의 문루라는 전통적 건축물이 忠清南道廳이라는 근대 식민지 지방행정기관의 표제 아래 소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이는 기존 조선왕조의 지방행정 공간을 식민지 통치체제의 도청 시설로 전용한 모습을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동시에, 이를 공주의 대표적인 ‘실경’ 가운데 하나로 선정하여 사진그림엽서로 유통한 사례이기도 하다. 공주군협찬회는 공산성·도청 등 공주의 역사경관과 행정시설을 일련의 지역 이미지로 구성하여 1915년 조선물산공진회와 연계해 소개하였다. 조선물산공진회는 조선총독부가 병합 이후 5년간의 식민통치 성과를 과시하기 위해 개최한 시정5주년기념 행사였으며, 본 자료는 전면에 始政五年紀念朝鮮物産共進會라는 문구를 직접 인쇄하고 그 지역 협찬조직인 공주군협찬회가 발행한 기념자료이다. 따라서 본 사진그림엽서는 공주의 지방행정시설을 기록한 자료인 동시에, 공진회를 매개로 지방의 경관과 시설을 식민통치 기념체계 안에서 소개·유통한 체제선전 성격의 사진그림엽서로 파악할 수 있다.
    #공주군협찬회(公州郡協賛會) #협찬회 #박람회 #전람회 #조선물산공진회 #공진회 #조선총독부 #포정사 #국립공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고등학교 #사대부고 #정문 #始政五年紀念 #봉황산 #금남루 #충청감영 #문루
    생산일자 1915.08.00
  • 조선명소 시리즈 - 용산역
    1920년대 일출상행(日之出商行)에서 발행한 조선명소 사진그림엽서 세트 중 용산역 모습을 수록한 자료이다. 우측 상단에는 일본어로 (朝鮮名所)龍山驛, 영문으로 RYUZAN STATION, KEIJO.라는 표제가 인쇄되어 있다. 화면에는 큰 박공지붕과 목재 골조를 외벽에 드러낸 서양식 목조 용산역사가 정면에서 넓게 제시되어 있으며, 두 개의 주요 박공부와 건물 전면을 길게 연결한 차양, 굴뚝 등이 확인된다. 역사 앞에는 넓은 비포장 광장이 펼쳐져 있고 오른쪽에는 소수의 인물과 차량 또는 인력거로 보이는 교통수단이 나타난다. 용산역은 경인선 개통과 함께 설치된 뒤 러일전쟁기 일본의 군용철도 건설과 용산 일대의 군사기지화 과정에서 중요성이 크게 확대되었다. 기존의 소규모 역사를 대신하여 1906년 대규모 목조 역사가 건립되었으며, 이후 경의선과 경원선의 분기점이자 경부선과 연결되는 철도 교통의 주요 거점으로 기능하였다. 용산역 주변에는 철도공장·철도관사·철도관리기관과 일본군 병영 등이 집중되면서 용산 일대에 새로운 철도·군사도시 경관이 형성되었다. 이 사진그림엽서는 용산역을 단순한 교통시설의 기록으로 제시하기보다는, 넓은 역전광장 너머로 서양식 역사를 화면 중심에 배치하고 이를 朝鮮名所라고 명명함으로써 새롭게 형성된 근대적 철도시설을 경성의 볼거리이자 도시경관으로 재구성하고 있다. 일출상행이 철도역·교량·관공서·호텔 등 근대적 기반시설을 반복적으로 사진그림엽서화한 사례 가운데 하나로서, 식민지기 경성의 교통망과 도시공간이 관광·기념 이미지로 생산되고 유통되는 양상을 보여준다.
    #일출상행(日之出商行) #히노데 #용산역 #호남선 #경부선 #철도 #철도역 #역 #역전 #龍山驛 #용산정거장 #용산정차장
    생산일자 미상
  • 한강 인도교
    1920년대 초중엽, 일출상행(日之出商行)에서 발행한 한강 인도교 모습이 담긴 사진그림엽서이다. 한강 인도교는 1917년 개통하여 용산과 노량진 사이를 이어주던 주요 교통로였다. 자료 중앙에 철제 트러스 구조의 한강인도교가 원근감 있게 이어지고 있으며, 교량 입구 좌우에는 여러 개의 등기구를 설치한 장식 기둥과 흰색 난간이 대칭적으로 배치되어 있다. 전경의 도로는 아직 비포장에 가까운 상태이며 인물이나 차량을 배제한 채 교량의 구조와 진입부를 화면 중심에 배치하여 새롭게 건설된 근대 교량 자체를 명소로 강조하고 있다. 도상은 1917년 처음 건설된 한강인도교의 초기 형태를 보여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1925년 을축년 대홍수로 용산 쪽 소교가 유실된 뒤 재건공사가 이루어졌으며, 1929년 재개통된 교량에는 전차의 복선 궤도까지 설치되었다. 현재 도상에는 이러한 궤도가 나타나지 않고 초기 교량의 좁은 도로와 진입부 시설이 확인되므로, 사진의 촬영시기는 1917년 10월 이후~1925년 7월 이전으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 본 자료는 새롭게 건설된 한강인도교를 단순한 교통시설의 기록에 그치지 않고, 화면 중앙에 철제 트러스 구조와 장식적인 진입 시설을 대칭적으로 배치하여 근대 경성의 새로운 도시경관이자 관광명소로 재구성하고 있다. 일출상행이 이러한 교량·철도·관공서·호텔 등 근대시설을 조선명소 사진그림엽서로 반복적으로 제작·판매했다는 점에서, 당시 사진그림엽서가 도시의 변화와 근대적 기반시설을 시각적으로 소개하고 유통하는 매체였음을 보여준다.
    #일출상행(日之出商行) #히노데 #한강 #한강 인도교 #인도교 #도교 #가로등 #트러스트 #서울 #경성 #한성 #한양 #보행교 #용산 #노량진 #한남 #을축대홍수 #대홍수 #人道橋 #漢江 #노들섬
    생산일자 미상
  • 경성 미츠코시(三越) 백화점 본점
    1930년대 경성부 본정 일대에 위치했던 미츠코시(三越) 백화점 경성지점의 전경을 수록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전면 우측 상단에는 일본어로 (城)三越支店이라 쓰여있고, 영문으로 THE MITSUKOSHI BRANCH-STORE, KEIJO.라는 표제가 인쇄되어 있다. 화면 중심에는 모서리를 곡면으로 처리한 미츠코시 경성지점의 대형 신관이 자리하며, 중앙 출입구와 연속된 쇼윈도, 외벽 상단의 시계와 옥상 시설이 확인된다. 건물 앞 넓은 가로에는 양복과 한복 차림의 행인들이 오가고 자전거와 거리 시설물이 함께 나타나, 백화점 건물뿐 아니라 당시 경성 중심 상업지의 일상적인 가로 풍경도 보여준다. 미츠코시는 1906년 경성에 출장소를 개설한 뒤 1929년 경성지점으로 승격되었으며, 1930년 현재의 서울 중구 신세계백화점 본점 자리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의 신관을 건립하였다. 신관에는 쇼윈도와 엘리베이터를 비롯하여 식당·커피숍·옥상정원 등이 마련되어 상품 판매뿐 아니라 휴식과 여가·관람 기능을 함께 제공하는 근대적 백화점 공간으로 운영되었다. 미츠코시 경성지점은 일본인 상업지역이 집중되어 있던 경성 남촌의 본정 일대에서 조선은행·경성우편국 등과 함께 도시 중심부의 새로운 경관을 형성한 대표적인 상업시설이었다. 본 자료는 이러한 미츠코시 경성지점의 건축적 외관을 화면 대부분에 배치하고 그 앞을 오가는 행인들을 함께 제시함으로써, 백화점을 근대 경성의 대표적인 도시 명소이자 소비공간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특히 이러한 백화점 전경이 사진그림엽서로 제작·유통되었다는 점은 1930년대 경성에서 대규모 상업건축과 소비문화가 관광·도시 이미지의 하나로 재구성되었음을 보여준다.
    #미츠코시 #백화점 #명동 #경성 #신세계 백화점 #신세계 #三越支店 #MITSUKOSHI #本町 #본정 #혼마치 #三越百貨店京城支店
    생산일자 미상
  • 경성 인사정 천향원
    1930년대 경성부 인사정(仁寺町, 現 서울 인사동)에 있던 조선요리점 천향원(天香園)이 홍보 목적으로 발행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전면에는 푸른 밤하늘과 달을 배경으로 천향원의 2층 양옥 건물이 정면에서 표현되어 있으며, 건물의 여러 창문과 출입구에는 밝은 조명이 켜져 있다. 대문 앞과 도로에는 여러 대의 자동차가 배치되어 있어 당시 천향원이 근대적인 고급 요리점으로 운영되던 모습을 강조하고 있다. 건물 전면에는 ‘天香園’이라는 상호가 확인되며, 오른쪽 여백에는 ‘天香園 京城府仁寺町’, 왼쪽에는 ‘吉田初三郎畫伯筆’이라고 인쇄되어 있어 경성부 인사정에 있던 천향원을 요시다 하쓰사부로(吉田初三郎)가 그린 자료임을 알 수 있다. 천향원은 일제강점기 경성의 대표적인 조선요리점 가운데 하나로, 김옥교(金玉嬌, 당시 자료에는 金玉橋로 표기된 사례도 있음)가 경영하였다. 1936년 『삼천리』에서는 김옥교가 약 8년 전 천향원을 개업하였으며, 영업이 성장하면서 약 4년 전에 건물을 서양식으로 증축했다고 기록하고 있다. 같은 기사에는 인사동 조선극장 부근의 천향원을 ‘금자문이 뚜렷한 양옥 2층집’으로 묘사하고 있어 본 엽서에 표현된 건축물과 직접적으로 부합한다. 1933년 신문자료에서도 천향원이 건축업체 건양사와 건물 설계·시공 문제를 둘러싸고 소송을 벌인 사실이 확인되어 1930년대 초 증·개축 과정의 정황을 확인할 수 있다. 천향원은 이후 명월관·식도원 등과 함께 경성을 대표하는 조선요리점으로 성장하였으며, 김옥교는 정릉에 별장을 건설하고 순조선식 호텔 ‘천향각(天香閣)’ 건립까지 추진하였다. 요시다 하쓰사부로는 철도·관광안내를 위한 독특한 조감도와 관광회화를 대량 제작한 일본의 상업미술가로, 1920~1930년대에는 조선에서도 온양온천·금강산·조선 전도 등 여러 관광·홍보용 작업을 제작하였고, 1933년에는 경성에서 발행된 조선금융조합 관련 간행물의 표지와 구화도 담당한 사실이 확인된다. 본 자료는 이러한 하쓰사부로의 관광·상업미술이 특정 요리점의 홍보에 적용된 사례로, 천향원을 단순한 음식점 건물로 보여주기보다는 야간 조명과 자동차, 서양식 2층 건축을 강조하여 경성의 근대적이고 고급스러운 조선요리점으로 시각화하고 있다. 따라서 1930년대 인사동의 상업·요식문화와 천향원의 시설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동시에, 당시 유명 상업미술가를 활용한 근대적 광고·관광 이미지의 제작 양상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천향원(天香園) #음식점 #요정 #요리점 #天香園 #경성 #仁寺町 #인사정 #인사동 #조선요리점 #요리 #조선요리 #金玉嬌 #吉田初三郎
    생산일자 미상
  • 경성박람회 기념 - 박람회장 입구와 주악당
    1907년 경성박람회(京城博覽會)를 기념하여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에서 제작하고 도쿄인쇄주식회사(東京印刷株式會社)에서 인쇄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전면은 붉은색·청색·금색 계통의 국화와 격자무늬를 결합한 장식문양 사이에 경성박람회장의 두 시설을 배치하여 구성하였다. 오른쪽 상단에는 중앙에 팔각형의 탑을 세운 서양식 건축물이 수록되어 있으며 하단에 ‘京城博覽會入口’라고 표기되어 있어 박람회장 입구임을 알 수 있다. 왼쪽 하단에는 ‘奏樂堂’이라는 표제와 함께 팔각형의 상부 구조물을 갖춘 박람회장 주악당이 수록되어 있다. 전면에는 ‘明治四十年九月十五日’과 경성박람회 개회식을 나타내는 원형 기념인이 날인되어 있으며, 영문으로 ‘SEOUL EXHIBITION’도 확인된다. 경성박람회는 1907년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성 구리개 일원의 대동구락부를 중심으로 개최되었고, 9월 15일 공식 개회식이 거행되었다. 박람회장은 본관과 1~5호관을 비롯하여 연예원·식물원·요리점 등의 시설로 구성되었으며, 산업제품과 생활용품·미술품 등을 대규모로 전시하였다. 그러나 전체 출품물의 대부분을 일본인 상품이 차지하였고, 통감부 관계자가 행사 운영을 주도하면서 일본의 근대적 산업·상업문화를 대한제국의 관람객에게 제시하는 공간으로 기능하였다. 뒷면에는 ‘三越呉服店謹製’와 ‘東京印刷株式會社印行’이 인쇄되어 있어 삼월오복점이 제작하고 도쿄인쇄주식회사가 인쇄한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경성박람회의 실제 시설과 공간구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유통기업이 박람회를 기념상품인 사진그림엽서로 제작·유통한 양상과 통감부 시기 박람회를 통한 산업·상업 선전의 성격을 함께 보여주는 자료이다.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 #삼월 #미쓰코시 #경성박람회 #박람회 #전람회 #대한제국 #통감부 #조선통감부 #博覽會 #京城博覽會 #奏樂堂 #奏楽堂 #Mitsukoshi #開會式 #기념인
    생산일자 1907.09.15
  • 경성박람회 기념
    1907년 경성박람회(京城博覽會)를 기념하여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 미쓰코시 오복점)에서 제작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전면은 적갈색 계통으로 인쇄된 꽃과 잎 모양의 장식 테두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상단에는 ‘京城博覽會 紀念繪葉書’라는 표제가 배치되어 있다. 중앙에는 원 안에 ‘越’자를 도안화한 삼월오복점의 ‘마루코시(丸越)’ 점장이 크게 인쇄되어 있고, 하단에는 ‘三越呉服店 謹製’라는 제작표기가 있어 당시 일본의 대표적인 근대 백화점이었던 삼월오복점에서 제작한 자료임을 확인할 수 있다. 전면 오른쪽 아래에는 ‘SEOUL EXHIBITION 1907’이라는 영문과 명치 40년 9월 15일에 해당하는 날짜가 포함된 경성박람회 개회식 기념인이 날인되어 있다. 경성박람회는 1907년 9월 1일부터 11월 15일까지 경성에서 개최되었으며, 공식 개회식은 9월 15일 열렸다. 박람회에는 곡물·직물·식료품·금속제품·미술품 등 다양한 상품이 전시·판매되었고, 일본 상품과 근대적 산업·상업문화를 대규모로 전시하여 대한제국의 대중에게 제시하는 장으로 기능하였다. 관련 연구에서는 경성박람회를 통감부 시기 일본의 산업적 우위를 시각화하고 대한 지배를 정당화하는 성격을 가진 행사로 평가하고 있으며, 이후 일제강점기에 개최된 각종 공진회·박람회의 전시방식과 선전구조에 영향을 준 선행 사례로 보고 있다. 본 자료는 이러한 경성박람회를 기념상품인 사진그림엽서로 재생산한 사례인 동시에, 근대 일본의 백화점인 삼월오복점이 박람회와 기념엽서 제작에 참여한 양상을 보여주며, 개회식 기념인을 통해 1907년 경성박람회의 구체적인 개최·기념 문화를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삼월오복점(三越呉服店) #京城博覽會 #京城博覧会 #박람회 #전람회 #京城博覽會紀念繪葉書 #博覽會 #三越呉服店 #미쓰코시 #Mitsukoshi #丸越 #開會式 #기념인 #통감부
    생산일자 1907.09.15
  • 조선명소 시리즈 - 경성 용산 한강철교(경부선)
    1920년대 일출상행(日之出商行)에서 발행한 「조선명소(朝鮮名所)」 계열 사진그림엽서로, 경성 용산과 노량진 사이의 한강을 가로지르는 한강철교의 모습을 수록한 자료이다. 엽서 전면에는 철도 선로를 따라 길게 이어진 트러스 구조의 한강철교가 중심에 배치되어 있으며, 왼쪽으로는 이와 나란히 놓인 또 하나의 철교가 확인된다. 전면 하단에는 일본어로 ‘(朝鮮名所)京城龍山漢江鐵橋(京釜線)’, 영문으로 ‘(34) The Kanko Iron Bridge.’가 인쇄되어 있어 한강철교를 경부선의 주요 철도시설이자 경성의 명소로 소개한 자료임을 알 수 있다. 후쿠오카시박물관에 동일 표제의 사진그림엽서가 소장되어 있으며 발행처는 경성 일출상행으로 확인된다. 한강철교는 1900년 7월 5일 준공된 한강 최초의 근대식 교량으로, 경인선 철도 운행을 위해 건설되었다. 이후 1905년 경부선 개통 등으로 철도수송량이 증가하면서 기존 철교의 상류 측에 제2철교가 추가로 건설되어 1912년 9월 준공되었고, 두 철교를 이용한 복선 운행이 가능해졌다. 본 자료에는 두 철교가 나란히 자리한 모습이 수록되어 있어 적어도 제2철교가 완공된 1912년 이후의 한강철교 경관을 보여준다. 한강철교는 경인선과 경부선을 비롯한 철도망을 통해 경성과 인천·부산 등지를 연결한 주요 교통시설로, 일제강점기 사진그림엽서에서는 대규모 철제 트러스 구조와 철도망을 근대적 경성의 대표적인 도시경관으로 제시하는 소재로 반복적으로 이용되었다. 본 자료는 20세기 전반 한강철교의 구조와 철도교통 환경을 보여주는 동시에, 근대적 교통시설이 ‘조선명소’라는 이름으로 관광·감상용 사진그림엽서에 재현·유통된 모습을 확인할 수 있는 자료이다.
    #일출상행(日之出商行) #히노데 #朝鮮名所 #경성 #한성 #한양 #한강 #한강철교 #노량진 #경부선 #철교 #철도교 #漢江鐵橋 #京釜線 #경인선 #鷺梁津
    생산일자 미상
  • 은급연금 수급자의 복음
    1939년 은급금고(恩給金庫) 경성지점에서 발행한 은급연금 광고용 사진그림엽서이다. 전면에는 녹색 바탕을 배경으로 노년의 남성과 여성, 어린이가 함께 있는 채색 삽화가 수록되어 있으며, 남성은 ‘恩給證書’라고 적힌 은급증서를 손에 들고 있다. 상단에는 ‘恩給年金 受給者の福音’, 중앙에는 ‘受給者の福音’, 하단에는 기관명 ‘恩給金庫’가 크게 인쇄되어 있다. 기관명 위에는 ‘擔保貸付·當座貸越·定期受託·代理受領·一切相談’이라는 업무 내용이 기재되어 있어 은급 및 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한 대부·수탁·대리수령·상담 등의 금융업무를 홍보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하단에는 도쿄의 본점을 비롯하여 오사카·나고야·히로시마·후쿠오카·센다이·타이베이·경성·다롄의 지점과 요쓰야·요코하마·가나자와·고쿠라·가고시마·오타루·타이난의 출장소가 기재되어 있으며, 경성지점의 소재지는 ‘京城府竹添町一丁目’으로 표기되어 있다. 은급금고는 1938년 제정된 은급금고법에 따라 은급·연금 수급자의 금융을 목적으로 설치된 특수 금융기관으로, 본 자료는 당시 은급제도와 이를 기반으로 한 금융업무가 조선을 포함한 일본 제국 각 지역에 조직적으로 전개되었던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이다.
    #은급금고(恩給金庫) #은행 #연금 #恩給金庫 #恩給證書 #擔保貸付 #當座貸越 #정기수탁 #竹添町 #충정로
    생산일자 1939
  • 조선맥주주식회사 영등포공장 - 담금실
    1934년 조선맥주주식회사(朝鮮麥酒株式會社) 영등포공장의 담금실을 수록한 사진그림엽서이다. 엽서 전면에는 대형 금속제 담금 설비가 설치된 공장 내부가 수록되어 있으며, 원통형 몸체와 돔형 상부를 갖춘 대형 솥과 배관, 압력계 및 각종 부속설비가 확인된다. 전면 하단에는 ‘朝鮮麥酒株式會社永登浦工場仕込室’이라는 표제가 인쇄되어 있어 해당 공간이 맥주 제조공정 가운데 담금 작업을 담당하던 시설임을 알 수 있다. 맥주의 담금 공정은 분쇄한 맥아와 물을 이용해 당화하고, 맥즙을 여과·가열하여 발효 이전 단계의 맥즙을 만드는 과정이다. 본 자료는 조선맥주 영등포공장의 맥주 제조공정 가운데 담금 단계에 사용된 대형 설비와 배관, 계측장치의 배치를 보여주는 자료로, 1930년대 영등포에 조성된 근대적 맥주 제조시설의 내부 구조와 기계화된 생산환경을 확인할 수 있다.
    #조선맥주주식회사(朝鮮麥酒株式會社) #맥주 #조선인쇄주식회사(朝鮮印刷株式會社) #朝鮮麥酒 #仕込室 #맥즙 #당화 #맥주솥 #양조장 #주조장 #맥주양조 #맥주제조
    생산일자 1934
    12345

사진그림엽서 아카이브(P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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