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 살아지다2 '승기천을 기억하다'

'승기천'은 수봉산에서 발원하여, 미추홀구를 가로질러 남동구, 연수구를 지나 황해로 흘러가는 하천으로 인천 도심을 관통하는 유일한 하천입니다. 그러나 60~80년도에 이르러, 도시가 팽창하는 과정에서 미추홀구 일대의 상류 구간이 토지정리구획사업으로 복개되어, 길과 도로의 아래로 사라지게 되었습니다.

미추홀학산문화원은 주민들의 '승기천'에 대한 기억을 모아 기록으로 남기고자, 마을지 [ 미추홀, 살아지다2 승기천을 기억하다]를 발간하게 되었습니다. 숭의동에서부터, 토박이부터 이주민까지, 삶의 터전 혹은 놀이터였던 승기천에서의 다양한 기억과 추억을 실은 13명의 인생 이야기들을 담았습니다.

 
- [미추홀, 살아지다2 승기천을 기억하다] 발간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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