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술 아카이브
문장자(1967년생)
최지은
게시일 2022.06.02  | 최종수정일 2022.06.02

문장자
 

구술자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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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 술 자: 문장자(1967년생)
-서울에서 태어났고, 숭의동에서 2011년부터 살며 2014년 지금의 자리에서 '우동만100년'을 운영하고 있다. 오래하겠다는 뜻으로 지었다는 가게 명칭과 다름없이 대를 잇고 싶다는 꿈을 가지고 있다.
• 면 담 자: 시민기록단 조용희
• 면담지원: 시민기록단 이혜숙


구술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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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미추홀 시민의 음식 중 국수-우동(가락국수)
• 목     적: 오랜 시간 미추홀구에 터를 잡고 살아온 사람의 음식 이야기를 기록하기 위해 구술인터뷰 진행
• 구술일자: 2021년 9월 14일
• 면담장소: 우동만100년


구술내용 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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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년 전 우동만100년을 시작함, 현재 딸과 둘이서 운영 중, 100년 동안 오래 하겠다는 의미로 우동만100년이라고 지음, 직접 수제로 면을 뽑음, 음식의 맛과 청결을 중요시 여김, 예전 일할 때 본 짜짜이를 반찬으로 만들어 냄, 코로나로 인해 배달이 많아져 매출이 늘었음, 주변 상권이 활발해져 매출에 영향, 한결같은 음식점으로 기억되길 바람


구술 상세목록 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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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우동만100년을 하게 된 계기(00:00:00~00:08:13)
- 미추홀구에 10년 전 정착해 8년 전에 우동만100년을 차림
- 식당에서 15년 일한 후 눈여겨보던 것을 베이스로 우동집을 시작
- 100년 동안 오래 하겠다는 뜻으로 우동만100년이라고 지음

2. 사장님이 중요하게 여기시는 것(00:08:14~00:16:23)
- 제면을 수제로 하는 이유는 대충하는 것과 받는 것이 마음에 들지 않기 때문
- 현재 딸과 같이 운영하고 있는 중, 매니저 역할을 하고 있음
- 음식의 맛, 청결을 중요하게 생각함

3. 재료(00:16:24~00:26:22)
- 다른 재료는 받아 쓰지만, 짜짜이는 직접 만듬
- 예전 호텔에서 일할 때 짜짜이가 나가는 것을 보고 나만의 레시피로 만들어 반찬으로 내보냄
- 차별성을 위해 힘들지만 수제로 만들고 있음

4. 사장님의 자부심, 찾아오는 손님(00:26:23~00:34:33)
- 재료를 받는 것 보다 직접 해야 직성이 풀린다는 것
- 맛이 한결 같고 이 자리에 계속 있어달라는 손님들의 말씀에 뿌듯함을 느낌
- 이 우동을 먹으면 속이 편해서 매일 오시는 할아버님이 기억에 남는 손님임

5. 코로나의 영향(00:34:34~00:37:48)
- 코로나로 인해 배달이 안정이 되어 매출이 늘었음

6. 우동의 맛(00:37:49~00:42:08)
- 청양고추가 들어가 매콤한 맛으로 아이들은 매워하는 경향이 있음
- 세 살 정도 되는 아이가 한 그릇을 다 먹는 경우도 있었음

7. 주변 동네의 변화(00:42:09~00:47:26)
- 재개발과 수봉공원이 단정되면서 상권이 살았음
- 수봉공원과 주인공원 근처에 가볼 만한 식당으로 선정되어 덕을 보았음

8. 마무리(00:47:27~00:55:43)
- 한결같은 맛으로 건강을 생각하고 청결을 유지하는 집으로 기억되길 바람
- 현재는 딸이 대를 이어서 하기로 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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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진행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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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술 기록 기획안 작성 →  인터뷰 →  전체 원고 작성 → 사진수집→ '우동(가락국수)'을 중심으로 편집 원고 제작 → 원고 검수확인 → 미추홀, 살아지다5 '미추홀 사람들은 이 맛을 안다' 수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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